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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21

전남대 ‘생리공결제’ 도입…여대생 인권 챙긴다 생리통으로 결석해도 출석 인정…거점국립대 4번째 전남대학교가 전국 10개 거점국립대학 중 4번째로 ‘생리공결제’를 도입한다. 오는 3월 신학기부터 도입하는 생리공결제는 여학생이 심한 생리통으로 수업에 참여하기 힘들 때, 별도의 증빙서류를 내지 않아도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전남대는 오는 9일 열리는 교수평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교학규정에 생리공결제를 추가하는 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 전남대에서는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을 위한 별도의 구제 정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병원 진단서나 의사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만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안건이 교수평의회 심의를 통과한 이후에는 학무회의를 거쳐 3월 학기부터 제도가 시행된다. 생리공결제는 지난 2.. 2023. 2. 3.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화합으로 하나되는 체육회 만들 것” 63% 득표율…변화·혁신으로 표심 얻어 배구선수 출신…실천하는 체육행정가 삶 전갑수(62·사진) 후보가 삼수 끝에 광주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전갑수 당선인은 15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대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자 365명 중 231표(득표율 63.29%)를 얻어 133표(35.62%)를 획득한 박찬모 후보를 물리쳤다. 배구 선수 출신인 전 당선인은 기업인이자 체육행정가로 일관된 삶을 살아왔다. 사재를 털어 12년 동안 실업배구팀을 창단, 운영했고 페퍼스 여자 프로 배구단 광주연고 유치 등 배구활성화와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광주체고 출신 선수 2명을 페퍼 배구단에 입단토록 힘을 보태는 등 선수 연계 육성의 모델을 제시했다. 화합형 리더로 평가받는 전 당선인이 ‘소통과 화합’을.. 2022. 12. 15.
광주 AI페퍼스 김형실 감독 성적부진에 사임 구단, 새감독 찾을때까지 이경수 대행체제 "김 감독이 구단에 기여할 역할 협의중" 광주 AI페퍼스 김형실(70) 감독이 팀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AI페퍼스 구단은 29일 “김형실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김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에서 차기 감독 후임을 찾겠다. 그 때까지는 이경수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 감독과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팀에 기여할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구단 고문 등 여러 역할을 놓고 김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썼던 김 감독은 지난해 창단한 .. 2022. 11. 29.
서울대 인문 276점·전남대 의예과 282점 [광주시교육청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조선대 의예 278·광주교대 235점 지스트 266·에너지공대 268점 내신 1·2등급 평소 성적 나올 듯 내달 16일 실채점 분석 설명회 /클립아트코리아 2023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지원 가능 점수(원점수 기준)는 인문계열 276점, 자연계열 272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려대와 연세대 지원 가능 점수는 인문계열 262점, 자연계열 268점 안팎으로 예상됐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지난 17일 치른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은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학교별 지원 가능 점수를 추정했다. 서울대는 인문계..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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