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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

서울대 인문 276점·전남대 의예과 282점

by 광주일보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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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조선대 의예 278·광주교대 235점
지스트 266·에너지공대 268점
내신 1·2등급 평소 성적 나올 듯
내달 16일 실채점 분석 설명회

/클립아트코리아

2023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지원 가능 점수(원점수 기준)는 인문계열 276점, 자연계열 272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려대와 연세대 지원 가능 점수는 인문계열 262점, 자연계열 268점 안팎으로 예상됐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지난 17일 치른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은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학교별 지원 가능 점수를 추정했다.

서울대는 인문계열 276점 내외, 자연계열 272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려대·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 262점 내외, 자연계열 268점 안팎으로 추정했다.

광주교대는 235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66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268점 내외가 지원 가능선이다.

전남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33점, 국어교육과 230점, 행정학과 228점, 경영학부 223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05점 내외로 판단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82점, 치의학과 276점, 약학부 274점, 수의예과 268점, 전기공학과 253점, 간호학과 228점 등이다.

자연계열은 수학 지정 학과 212점, 수학 미지정 학과 206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조선대 인문계열은 경찰행정학과 204점, 영어교육과 197점, 국어교육과 185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135점 내외다.

또 자연계열은 의예과 278점, 치의예과 275점, 약학과 272점, 간호학과 209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129점 내외다.

수능시험 문제 분석결과 올해 수능은 상당히 어려웠던 전년도와 비교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는 전년도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공통과목 중 독서에서 ‘기초대사량 연구’를 소재로 한 과학지문이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은 공통과목 문항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출제돼 시간 관리의 어려움으로 체감 난이도가 상승한 것으로 평가했다.

영어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EBS 간접연계로만 출제됐으며 빈칸추론 문항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봤다.

사회탐구는 전반적으로 전년도보다 약간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많이 선택하는 생활과윤리·사회문화 과목은 40점대 초중반에서 1등급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과학탐구는 전년도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워 물리학Ⅰ·지구과학Ⅱ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40점대 중반 이하로 1등급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내신 1,2등급 수험생에게 이번 수능은 어렵지 않아 자신들의 평소 성적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학과 영어에서 풀이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준 킬러 문항들이 출제돼 내신 3,4등급 수험생들이 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분석 자료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며 “12월 9일 최종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다음달 16일에는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진행하고 학생,학부모를 위한 영상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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