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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

천사섬서 ‘행복한 라이딩’…신안 자전거 대회 열린다

by 광주일보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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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회 28일 증도 한바퀴…전국 동호인 300여명 참가
건강 챙기고 늦가을 정취 만끽…2차는 12월 4일 안좌도서

&lsquo;2022 신안 자전거 대회&rsquo; 코스 중 한 곳인 증도 짱뚱어 다리의 낙조. <광주일보 자료사진>

자전거를 타고 ‘보배섬’ 신안 증도의 풍광을 만끽하고 건강을 다지는 대회가 열린다.

‘2022 신안 자전거 대회’(Happy Riding)가 오는 28일 신안군 증도면 일대에서 열린다.

1004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국민건강과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동호인 등이 즐기는 ‘열린 대회’로 치러진다.

14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용 자전거 종류도 제한이 없다.

대회가 열리는 증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우 시티’로 지정됐던 섬이다. ‘빨리빨리’에 익숙한 도시인들은 이곳에서 ‘느림의 미학’(美學)을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갯벌도립공원’, ‘국가 습지보호지역’, ‘람사르 습지’, ‘금연의 섬’ 등 타이틀이 다양하다. 증도에는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 최대(140만평) 규모인 태평염전(근대문화유산 360호)이 자리하고 있다.

‘신안 갯벌 천일염업’은 지난 2016년 10월에 ‘국가 중요어업유산 제4호’로 지정됐다. 대상지역은 신안군 천일염전 일대(29.7㎢). 2008년에는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재료로 분류돼 식품가공에 활용함으로써 천일염 산업화의 전기(轉機)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증도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대회 코스가 짜여졌다. 비경쟁 자전거 투어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증도의 자연을 호흡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증도면 광암나루터∼짱뚱어다리∼증도낙조 전망대∼증도 왕바위 전망대∼태평염전∼광암나루터 등 35㎞ 코스를 달리게 된다.

대회 참가 기념품을 비롯해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자전거 용품 등을 제공한다.

한편, ‘2022 신안 자전거 대회’ 두번째 행사는 오는 12월 4일 신안군 안좌면(퍼플섬) 일대에서 열린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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