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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재기자76

사흘동안 최고 20㎝ 눈…광주·전남 325개 학교 등교시간 늦춰 눈길 낙상·교통사고도 잇따라 광주·전남에 3일 동안 최고 20㎝ 눈이 쏟아지면서 325개 초·중·고·특수학교가 잇따라 등교 시간을 늦췄다. 18일 광주시교육청과 19일 전남도교육청이 잇따라 비상회의를 열고 폭설에 대비해 학교(기관)장 재량으로 등교 시간을 조정하라고 권장한 데 따른 조치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역 초등학교 37곳, 중학교 71곳, 고등학교 48곳 등 총 156곳이 평소보다 1시간씩 늦춰 등교했다. 광주시에서 휴업이나 원격 수업을 한 학교는 없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지역 초등학교 70곳, 중학교 65곳, 고등학교 32곳 등 총 167곳이 등교 시간을 1시간씩 미뤘다고 밝혔다. 특수학교인 함평영화학교는 재량휴업을 했으며, 신안 임자중고는 원격 수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2. 12. 19.
광주·전남, 교통사고 안전지수 ‘최하위’ 행안부 지역안전지수 발표 광주와 전남이 전국에서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꼽혔다. 또 전남은 화재에 대한 안전도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행정안전부가 15일 공표한 ‘2022년 전국 지역안전지수’에 담겼다. 이 지수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안전 수준을 분석,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마나 안전한지를 등급으로 나타낸 것이다. 등급은 1~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다. 각 등급은 분야별 사망자와 피해자 수, 안전 장비 설치 수준, 관련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겼다. 광주는 교통사고 분야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해 전국 8개 특별·광역시 중 가장 취약한 것으로.. 2022. 12. 16.
5·18 민주광장 분수대 ‘음악분수’로 바뀐다 광주 동구, 40억 투입…지난 6월 40억 들인 ‘빛의 분수대’ 이어 이중 투자 논란도 1980년 5월 광주시민과 애환을 함께했던 5·18민주광장 분수대가 음악 소리에 맞춰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로 거듭난다. 다만 불과 지난 6월까지 40억원을 투자해 미디어아트 ‘빛의 분수대’를 조성했는데도 추가로 40억원을 쏟아부어 분수대 경관사업을 한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이중 투자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광주시 동구는 이달부터 광주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분수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수대의 노후한 노즐과 펌프를 교체하고 기계설비를 추가해 ‘음악분수’로 만드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5월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달 18일 광주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전달받았다. 사업은.. 2022. 11. 28.
‘美 캘리포니아 5·18 기념일 지정’ 관계자 광주 5·18 묘지 참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날’ 기념일을 공식 지정하는 데 기여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 관계자들이 24일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24일 김형률 위원회 대표와 배석준 부대표, 이지수 사무총장, 한국 측 자문위원을 맡은 김명진 더연정치랩 대표 등이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국립묘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미국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제정하기 위해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노력해 왔으며,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지난 8월 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법률로 제정해 선포했다. 김형률 대표는 방명록에 “영령님들의 뜻에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한 민주화 계승을 ..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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