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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재기자76

광주 사립고 또 시험지 유출 의혹 “13 문항 학원 문제지와 똑같았다” 기간제 교사 “문제은행서 출제” 학교측 고2 ‘독서’ 재시험 결정 학부모들 “모종의 거래 있었나” 광주시교육청, 진상조사 나서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지역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지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학부모들은 26개 문항 중 절반인 13개 문항이 학원 문제지와 같거나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시험지 유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광주시 북구의 모 사립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고교 2학년 중간고사 ‘독서’과목 시험지 유출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험 문제 일부가 학교 인근의 한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유출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최근 “‘독서’ 시험 문제지에 실린 총 .. 2022. 10. 15.
광주 서구, 매월동 주택조성사업 위법 증거 갖고도 제대로 처분 못해 광주시 행정심판 결과 논란 지난 9월 재결된 광주시 서구 ‘매월동 주택단지 조성사업 건축허가 반려’에 대해 석연치 않은 행정심판이 내려진 것과 관련, 관할구청인 광주시 서구가 위법 증거를 갖고도 조처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광주시 서구에 따르면 현재 사업은 광주시 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 결론에 따라 다시 ‘보완 자료 요청’ 단계로 돌아갔다. 다만 서구청은 사업주가 건축허가 신청서에 건폐율·용적률을 허위로 작성한 사실을 알면서도 반려 처분을 내릴 수 없게 됐다. 기존과 같은 근거로 반려 처분을 내릴 시 사업주가 추가 신청한 ‘간접강제’ 요청에 따라 구청이 하루 3000만원씩 손해배상금을 내야 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과 건축허가 신청서 간 대지 조성고(건물의 지표면이 .. 2022. 10. 6.
‘8년 답보’ 조선대병원 버스정류장 설치 해법 없나 환자·방문객 등 하루 8000명…버스 정차 안해 500m 도보 이동 불편 학내 시내버스 4개 노선 운행 중인데 개인택시조합 반대에 경유 안돼 노선 연결 요청 번번이 무산…내일 병원·택시조합·시의원 논의 주목 조선대학교병원에 시내버스 정류장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8년째 답보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이 고지대에 있는데다 교통 접근성도 떨어지는 터라 교통약자들도 이용하기 쉽게 시내버스 노선을 연결해 달라는 요청인데, 광주시가 지난 2014년부터 8년 동안 퇴짜를 내면서 번번이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개인택시조합)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조선대학교 교내에는 57번, 61번, 87번, 419번 총 4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조선대병원입구’, ‘조선.. 2022. 10. 3.
다크투어 명소 기대했는데…5·18역사공원 조성 ‘하세월’ 505보안부대 옛터, 역사체험공간 재탄생 2년 넘게 지지부진 폐유 오염토 또 발견 공사 스톱…추가 발견 땐 설계 변경해야 건축도면도 확보 못해 건물 리모델링시 사적지 훼손 우려 커 23일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5·18역사공원 일대가 폐 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을 퍼내는 작업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505보안부대 옛터를 역사체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5·18역사공원’ 공사가 2년 넘게 완공되지 못하고 있다. 공사도중 옛 군부대에서 무단으로 방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으로 오염된 흙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아직도 구체적인 오염구역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공사가 또 지연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505보안부대의 당시 건축도면을 확보하지 못해 건물 리모델링시 사적지 ..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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