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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17

광주일보 문화예술 매거진 예향 2023년 신년호 동네 산보·둘레길 트레킹…‘길 위에서 길을 찾다’ 예향 초대석 ‘문학의 울림’ 전하는 신형철 평론가 ‘호모 사피엔스’의 장구한 역사와 함께 하는 걷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안겨준다.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나에게 세 가지 오락이 있으니 첫째는 나의 쇼펜하우어, 둘째는 슈만의 음악, 마지막은 혼자만의 산책이다”고 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자연과 함께 하는 걷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광주일보가 발행하는 문화예술매거진 ‘예향’은 신년호 특집 ‘2023 길 위에서 길을 찾다’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산보와 둘레길 트레킹을 통한 새로운 ‘길’ 찾기에 나선다. 새해에 만나는 예향 초대석 첫 번째 주인공은 ‘문학의 울림’을 전하는 신형철 평론가(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다. .. 2023. 1. 4.
‘예향’이라 부르기 무색한 광주·전남 광주·전남 지역민의 문화·보육 등 삶의 질이 타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은 특히 도서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 인프라와 공연 횟수 등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드러나 ‘예향’ 이란 이름이 무색했다. 또 전남지역은 의사 수와 병원 접근성 등 의료 인프라도 열악한 가운데 광주·전남 모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의사 수가 적어 ‘아이 낳아 기르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지역간 삶의 질 격차, 문화·보건·보육’ 보고서에 담겼다. 22일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의 전체 인구 대비 0~6세 영·유아 인구 비율은 5%로 전국 평균 4.6%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5.2)에 이어 광역시 중 2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2022. 8. 23.
[굿모닝 예향] 나의 정원이 모두의 정원으로…힐링 공간이 된 정원들 사계절 다른 풍광 ‘초암정원’…편백나무·대나무숲 최고 산책로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부터 해남 ‘문가든’까지 자연의 재발견 우리나라 대표 민간정원 ‘소쇄원’ 별서정원·별서원림으로 평가 나의 정원이 모두의 정원으로…힐링 공간이 된 정원들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1890~1938)는 “인간은 손바닥만 한 정원이라도 가져야한다. 우리가 무엇을 딛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작은 화단 하나는 가꾸며 살아야한다”라고 했다. 요즘 ‘국가 정원’부터 ‘옥상 정원’ ‘베란다 정원’ ‘한 평 정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개인이 수 십 년 동안 가꿔온 ‘민간정원’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도시인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효심으로 60여년 가꾼 ‘초암(草.. 2022. 8. 10.
[남도 오디세이 美路-보성 힐링여행] 초록 물결 일렁이는 보성 녹차수도로 여름 여행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지 핫플레이스 ‘강골마을’ 바다 바라보며 노천욕 만끽 ‘율포 솔밭해수욕장’ 편백숲·삼나무숲 거닐며 삼림욕 ‘제암산 자연휴양림’ 보성은 ‘녹차수도’를 표방하는 다향(茶鄕)이자 의향(義鄕), 예향(藝鄕)이다. 사계절 푸르른 녹차밭과 해수녹차센터,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 힐링 명소가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끈다. 한여름, 불볕더위를 이기는 보성 녹차밭과 제암산 자연휴양림, 율포 해수욕장으로 ‘치유’와 ‘쉼’ 여행을 떠나보자! 보성 녹차밭과 바닷가에서 한여름을 맞으며 여행자의 심신은 푸르게 물든다. 다원·휴양림 초록바다에서 힐링 한줄기 바람, 한 뼘의 그늘이 아쉬운 요즘이다. 바람기 한 점 없는 푹푹 찌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땡볕 아래 조금만 걸어도 절로 땀방울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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