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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34

‘신생팀’ AI페퍼스, 기업은행 꺾고 역사적인 ‘창단 첫승’ 엘리자벳 39점 폭발…세트스코어 3-1 김형실 감독 “젊음의 패기로 만든 승리” AI페퍼스 선수들이 마침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AI페퍼스의 첫 승전고가 울렸다.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팀 AI페퍼스는 9일 수원 화성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1-2022시즌 V리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제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세트스코어 3-1(25-21, 25-21, 22-25, 25-23). 6경기 만에 기록된 승리다. 5개월만에 ‘번갯불에 콩 볶듯이’ 탄생한 팀, 시즌 시작 전부터 받았던 ‘동네북’ 취급, 평균 나이 21세 ‘경험 부족 팀’이라는 불안감 등을 씻어내는 화끈한 ‘승리’에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AI페퍼스는 총 승점 4점, 시즌 6위로 1라운드를 마.. 2021. 11. 10.
페퍼스 ‘주포’ 엘리자벳 “배구는 도전의 연속 … 첫 승 준비 됐어요” 헝가리 출신…헝가리 리그서 4년 간 활약 광주 AI 페퍼스 공격의 39.73% 도맡아 내일 도로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첫 승 각오 따뜻한 환영과 응원 보내 준 팬들에 감사 “얼마든지 준비됐어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요.” AI페퍼스의 라이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22)에게 V리그는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다. 엘리자벳은 KGC인삼공사, GS칼텍스 등을 상대한 지난 두 경기에서 ‘주포’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이목을 끌어모았다. 총합 41득점, 공격 성공률은 41.38%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 19일 개막전에서는 22득점을 올리며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엘리자벳은 김형실 AI페퍼스 감독이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영입했던 선수다. 평균 신장.. 2021. 10. 28.
여자 프로배구 광주 ‘AI페퍼스’ 오늘 뜬다 광주시청 대회의실서 창단식 김형실 감독·16명 선수들 유니폼 공개하고 기자회견 TV·포털 통해 현장 생중계도 프로배구 불모지 광주에서 여자 프로배구단이 공식 창단한다.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구단주 장매튜)가 30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열고 광주시 연고 배구팀으로서의 첫 발을 딛는다. AI페퍼스는 여자 프로배구 7번째 구단이다. 이날 창단식은 창단 세리머니, 2021-2022 정규리그 홈·어웨이·리베로 유니폼 디자인 공개, 감독 및 선수단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된다. AI페퍼스 창단은 광주 지역민들이 결집된 여망이 일궈낸 성과다. 지난 4월 한국배구연맹(KOVO)이 페퍼저축은행의 여자부 구단 창단을 승인한 뒤, 연고지 후보로 광주와 경기도 성남시가 떠올랐다. 광주는 연고지로 선정되.. 2021. 9. 30.
불타는 금요일, 김연경과 함께 뛸 준비됐다 여자배구, 밤 9시 브라질과 4강 에이스 김연경 집중 견제 예상 다양한 공격 루트 등 전략 필요 한국 팬 ‘터키 산불 위로’ 기부 코트 밖에서도 ‘팀코리아’ 알려 6일 밤 여자배구 응원 열기로 대한민국이 뜨거워진다. 극적인 경기들을 펼치며 4강을 이룬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6일 오후 9시 브라질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김연경으로 ‘원팀’이 돼 기적의 승부를 펼쳤다. 풀세트 접전 끝에 ‘한일전’ 승리로 8강행을 확정했고, 세계랭킹 4위 터키까지 넘고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어렵고, 중요한 승부에서 국민도 선수와 함께 뛴다. 당초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경기가 오후 9시 경기로 변경됐다. 덕분에 배구로 ‘불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원팀’으로 똘똘 뭉쳐 싸운다고 해도 한계는 있다. 한..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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