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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참 양현종 “후배에게서 배운다” 피칭 없는 날에도 훈련장 오가며 후배들 챙기고 독려 “부담감은 선배들의 몫…어린 선수들 경기 즐기기를” [KIA 타이거즈 스프링 캠프] 호주 캔버라=김여울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최고참 양현종에게 행동 하나하나는 ‘책임감’이 아닌 ‘당연함’이다. 호주 캔버라에서 진행된 KIA의 1차 캠프에서 양현종은 ‘관람자’였다. 자신의 불펜 피칭이 끝난 뒤에도 후배들이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느라 한참 불펜에 머물기도 했고, 피칭이 없는 날에도 훈련장을 오가면서 후배들의 불펜 피칭 장면을 지켜봤다. 양현종의 ‘관찰모드’ 이유 중 하나는 ‘배움’이다. 양현종은 “시즌이 빨라져서 피칭도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 나도 후배들 보면서 밸런스 찾으려고 한다”며 후배들에게서도 배우며 빠른 개막에 맞춰 최고의 컨디션을 만.. 2024. 2. 22.
“쉬어가도 괜찮아” KIA, 양현종 엔트리 말소 KIA, 양현종 엔트리 말소…한 턴 쉬고 다음 주 주말 선발 등판 김종국 감독 “쉬면서 마음 추스리고 회복하면 좋은 투구 할 것” KIA 타이거즈 투수 최고참 양현종이 잠시 쉬어간다. KIA가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 선발로 나와 5.2이닝 7실점의 패전 투수가 된 양현종과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1이닝 동안 4피안타와 2개의 폭투를 기록하며 2실점을 한 김기훈 등 두 명의 좌완 투수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대신 사이드암 박준표와 우완 김재열을 등록했다. 김종국 감독은 “양현종이 한 턴 쉬고 다음 주 주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며 양현종의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양현종이 시즌 중반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이 시즌에는 부.. 2023. 8. 16.
KIA, 우천 취소 15경기…순위 싸움 ‘하늘’에 달렸다 4위 NC 다이노스 상대 원정 5위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 가장 적은 77경기 소화 그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중 리그 중단 없이 강행군 ‘변수’ KBO리그의 치열한 순위 싸움의 향방이 ‘하늘’에 달렸다. 비로 두 경기를 건너 뛴 KIA 타이거즈가 25일 창원으로 가서 4위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이어 안방으로 돌아와 5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KIA는 21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후반기를 열었다. 이 경기에서 산체스가 앞선 데뷔전에 이어 다시 한번 10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는 등 위력적인 변화구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로하스, 허경민과의 승부에서 피홈런을 남겼다. 불펜진 난조도 겹치면서 산체스는 6.2이닝 4실점의 패전 투수가 됐다. KIA 타자들은 두산 에이스 알칸타라.. 2023. 7. 25.
KIA 최형우·양현종·최지민·소크라테스 ‘베스트 12’…키움 이정후 최다 득표 팬·선수단 투표 합산 롯데 7명·KIA 4명 선발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 양현종, 최지민, 소크라테스가 ‘별들의 잔치’에 나선다. KBO가 26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를 확정해 발표했다. 명단은 6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팬투표와 10개구단 감독, 코치, 선수가 참여한 선수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확정됐다. KIA에서는 투·타의 최고참이자 KBO의 역사인 최형우와 양현종이 각각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와 선발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KIA의 필승조로 깜짝 활약을 하고 있는 최지민도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프로 2년 차에 올스타 베스트 멤버가 됐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가 불발됐던 소크라테스도 다시 한번 팬들의 확실한 지지를 받으면서 올스타에 ..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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