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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원20

셰르파, 히말라야 등반가-오영훈 지음 조력가에서 주역으로…히말라야가 허락한 ‘셰르파’ 다음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네팔 인구의 0.426%에 지나지 않지만 네팔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종족이다. 이들을 떠올릴 때면 초인적인 이미지가 연상된다. 그렇다. 셰르파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을 히말라야 등반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력자로 생각한다. 틀리지 않다. 그것으로만 한정한다면 셰르파족에 대한 견해는 지극히 단견이다. 그동안 다양한 매체에서 셰르파족을 “강인한 도우미, 순수한 고산족” 등으로 묘사한 건 사실이다. 셰르파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카트만두다. 네팔 북동부 산악이나 인근 저지대에도 적지 않다. 이들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기도 하지만 관광지에서 호텔이나 식당 관련 업종에 종사한다. 그러나 여전히 셰르파족 하면 8000미.. 2021. 12. 25.
ACC서 고성오광대 비비와 메타버스 체험해요 19일부터 ‘비비런’ 공연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와 메타버스가 만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이용신)과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은 실감기술을 융합한 공연 ‘비비런’을 오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2관에서 선보인다. ‘비비런’은 캐릭터 비비를 주인공으로 한 메타버스 체험 공연이다. 고성오광대탈춤을 현대화한 대본과 전통 춤사위와 VR기술을 결합했다. 주인공 비비는 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탈춤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선보임 공연을 토대로 이야기와 상호작용, 등장인물 및 배경을 고도화하는 등 작품성을 높였다. 여기에 뮤지컬 ‘사의 찬미’, ‘비스티’ 등 대학로 흥행작을 제작한 전문 공연 제작사 네오프러덕션이 합류해 기대를 갖게 한다. .. 2021. 11. 12.
ACC ‘2021 아시아 문화주간’ 8~24일, 공연·전시·포럼·체험 시민오케스트라·미디어아트 등 가을의 초입,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즐기고 배우는 아시아인의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용신)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은 8일부터 24일까지 ‘2021아시아문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위로와 회복을 기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아시아문화주간의 주제는 ‘공감, 아시아’. 공연과 전시, 포럼, 교육, 체험행사 등 12개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8일은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문화를 소재로 한 공연 3편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이야기와 아시아 이주서사를 소재로 제작한 공연 ‘나는 고려.. 2021. 10. 8.
새출발 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선임 관심 10월 초 전당장·직원 채용 공모 전당재단 신설…수익사업 관리 아시아문화원을 흡수·통합해 정부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이 2015년 개관 이후 6년간 공석이었던 신임 전당장 공모를 내달 초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전당은 ‘책임운영기관의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되면서 이후 조직 개편에 따라 신임 전당장과 신규 직원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문화전당의 조직과 직제는 전당장, 기획운영관, 7개 과로 구성돼 있다. 직원은 전문경력관 10명을 포함해 전체 인력 규모는 총 122명이다. 가장 많은 직군은 콘텐츠 연구 및 창제작과 관련된 학예연구사로, 모두 43명을 뽑는다. 문화전당은..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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