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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원, 하성흡 ‘5월 작품’ 문구 삭제 논란 ‘윤상원’전 앞두고 홈피 게재…시민연대 ‘검열·훼손’ 비판 41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기간에 5월 정신을 ‘검열·훼손하는’ 행위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일환으로 아시아문화원 문화창조원에서 개최 예정인 ‘역사의 피뢰침, 윤상원, 하성흡의 수묵으로 그린 열사의 일대기’ 전시를 앞두고 아시아문화원 담당 직원이 하성흡 작가 작품의 특정 문구를 지운 채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당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 13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다. 문제는 아시아문화원 담당 직원이 하 작가 작품에 표기된 특정 문구를 삭제한 뒤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 작품은 5월 항쟁 기간 당시 트럭에 탄 시민들이 유인물을 뿌리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으로, 트럭 전면에 ‘전두환을 찢’이라는 글귀가 부착돼 .. 2021. 5. 27.
[아특법 통과 이후의 과제] 민주·인권·평화 ‘5월 정신’ 품은 공간으로 거듭나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은 ‘5·18민주화운동’이 품고 있는 인권과 평화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해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배경에서 출발했다. 또한 교류와 연구, 창·제작, 교육을 통해 아시아문화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창조적 역량을 증진하자는 취지도 담고 있다.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은 단순한 선언적 기치를 넘어 광주정신을 모티브로 5·18 민주화운동 가치를 국내외에 전파한다는 의미를 포괄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아특법 개정안) 통과는 향후 문화전당 정상화와 함께, 내부 주요 시설인 옛 전남도청의 복원을 어떻게 완료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와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이에 따라 옛 전남도청은 역사성과 상징성, 가치성을 토대로 5월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적 공간으로 복원해야.. 2021. 3. 31.
[아특법 통과 이후의 과제] 통합직제 개편…조직 일원화 따른 인력수요 반영돼야 시급한 문화전당 정상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아특법 개정안)은 그동안 이원화 체제였던 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문화원)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운영한다는 게 골자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그동안 숱하게 지적돼 왔던 이원화로 인한 행정 낭비, 비효율성, 양 기관의 소통 문제 등 문화전당 정상화 걸림돌이 됐던 요인들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화전당이 오는 9월 통합된 조직으로 새 출발하고 ‘문화발전소’로서 실질적인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통합조직의 직제 개정과 인력 충원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능과 역할에 따른 직제 마련, 적재적소 인력 배치는 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선결요건이다. 통합 문화전.. 2021. 3. 30.
AI 로봇 ‘큐아이’와 두근두근 문명속으로 … ACC 어린이체험관 새단장 세계 4대 문명 콘텐츠로 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어린이 전시체험관을 새단장했다. 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과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은 최근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체험관을 새롭게 개편하고 문화전시 안내 로봇인 ‘큐아이’를 도입했다. 비대면 시대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하게 문화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먼저 ACC는 어린이체험관 지식과 문명 영역 ‘아시아 건축’ 공간을 아시아 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면 개편했다. ‘두근두근 문명 속으로’ 공간으로 명칭을 바꾸고 세계 4대 문명인 황허 문명, 인더스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을 모티브로 구성한 것. 특히 4대 문명 속 아시아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명의 발전을 조망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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