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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11

오락가락 잔여백신 지침에 혼선 가중 60세 미만 예비명단서 제외 젊은층 반발에 9일까지 유예 일선 의료기관 항의 전화 시달려 일방적 지침 변경 의료계 불만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잔여백신’ 접종대상을 갑자기 하루 사이에 만 60세 이상 연령으로 제한했다가 유예기간을 두기로 하는 등 수차례 오락 가락한 행정을 펼쳐 가뜩이나 바쁜 광주·전남지역 의료기관들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그동안 접종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는 기회를 노려왔던 만 30세 이상 젊은층들이 “예고도 없이 이것까지 막느냐”며 반발하자, 방역당국에서 연령제한 적용시점을 4일에서 다시 9일로 정정하면서 애꿎은 일선 의료기관들이 문의 또는 항의 전화·방문 등에 시달리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과.. 2021. 6. 3.
‘잔여백신’ 네이버·카카오 앱 통해 당일 접종 가능 …27일 오후 1시부터 검색 후 예약·접종, 사전 등록시 ‘알림’도 사전예약자·30세 미만은 당일 예약 불가능 모바일 앱을 통해서 당일 ‘잔여백신’ 예약을 하고 접종할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의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 시스템이 27일 오후 1시부터 2주간 시범 운영된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잔여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 (일반 병·의원)을 확인하고, 당일 접종을 위한 예약도 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1병당 약 10명분의 접종량이 포장되어 있으며, 개봉 후 최대 6시간 내 백신을 사용하지 못하면 폐기 처리한다. 사전 예약 후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예진의사가 접종이 어렵다고 판단한 경우 또 예약 후 접종기관을 방문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인한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2021. 5. 25.
“실내 마스크 의무화... 현실성 부족” vs “반드시 지켜야” [모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 표정] 취지는 공감하지만 불편…카페 등 곳곳 ‘턱스크’ 여전 미착용 땐 과태료 부과…실제 단속까지 이어질지 의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 “음료를 마시느라 고작 몇 초 착용하지 않았는데, 종업원이 자꾸 마스크를 쓰라고 하니까 오래 앉아 있기 어렵네요.” 12일 정오께 광주시 서구 한 커피숍을 찾은 직장인 윤상은(30)씨는 커피숍을 이용하는 1시간 동안 종업원과 연신 눈치 싸움을 벌였다. 음료를 마시면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고작 2~3초 가량 마스크 착용에 소홀했는데 종업원이 찾아와 마스크 착용을 지적하면서다. 오씨는 “오늘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는 걸 알고있어 음료 마실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 착용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종업원이 계속 매장.. 2021. 4. 13.
‘혈전 논란’ AZ백신 접종 재개…30세 미만 제외 광주시와 전남도 등 전국 자치단체들이 접종 후 혈전 생성 논란 등으로 연기 또는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2일부터 재개한다. 다만 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등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30세 미만 젊은 연령층은 AZ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고, 접종 일정을 다른 백신 수급과 도입 상황에 따라 재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1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12일부터 AZ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도 지난 8일부터 접종이 보류·연기됐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60세 미만 등에 대한 접종이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광주..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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