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스트라제네카11

“백신 맞고나니 후련…불안감 사라졌어요” [백신 접종 시작…광주 접종현장 가보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6일 광주시 북구 오치동 ‘새롬실버요양원’ 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광주시 북구 보건소 직원들은 접종시작 시간(오전 9시 40분)보다 30여분 일찍 도착, 방호복을 입고 준비한 뒤 오전 9시30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들어있는 아이스박스 2개를 안고 요양원으로 들어섰다. 의료진들은 요양원 2층 식당에서 대기하던 직원과 요양보호사 등에게 발열체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19 예방접종 예진표’를 통한 문진을 실시한 뒤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한 명이 접종하는 데 대략 십여분 정도 걸렸다. 이날 54명이 접종을 마쳤다. 긴장했던 접종대상자들은 백신을 맞고나니 후련하다고 입을 모았다. 새롬요양원 첫 백신 접종자인 이은경.. 2021. 3. 1.
광주 ‘코로나19’ 백신 접종현장 … 일상회복 기대감에 순조롭게 진행 “독감접종보다 안아프네요. 나 때문에 어르신들이 코로나에 감염될까 맘 졸였는데 접종을 하고 나니 후련해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여가 지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9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오치동 ‘새롬실버요양원’앞에는 백신접종을 위한 보건당국의 구급차량과 의료진들이 도착했다. 이날 광주시 북구 보건소 직원들은 2개로 팀을 나눠 접종을 시작했다. 첫 접종대상자는 65세 미만 요양병원 · 요양시설 입원 · 입소자, 종사자이다. 요양병원은 자체 의료진이 있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의료진이 없는 요양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첫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는 기대감과 부담감을 안은 광주시 북구 보건소 직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방호복을 갖춰 입기 시작했다. 오전 9시30분 아스트라제네카(A.. 2021. 2. 26.
“조심 또 조심”…특전사 철통 경호 속 빗길 뚫고 백신 도착 [르포-코로나19 백신 이송 현장] 광주 10개 시설·전남 50개 시설 수량·파손 여부 등 체크후 입고 내일까지 초도 물량 모두 확보 코로나 19가 앗아간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이 25일 광주와 전남에도 속속 도착했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다. 이중삼중 보호막으로 둘러싸인 백신은 국내 위탁 생산공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발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이날 광주·전남을 포함해 전국에 뿌려졌다.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고 언론의 집중 조명 아래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백신을 받아 든 의료진 등의 얼굴엔 저마다 희망이 샘솟는 듯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광주 광산구청 입구에 백신을 싣은 차량이 경찰과 육군 특전사의 호송을 받으며 도착했다. 물류센터에서.. 2021. 2.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