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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98억 지급…미신청자 추가 접수 광주시는 “자체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집합금지 업소 등에 지급되는 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신청을 추가로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21∼25일 시, 자치구 등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98억여원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했다. 집합금지로 영업 피해를 본 소상공인 19억6000만원, 고교생(학교 밖 청소년) 40억8000만원, 대학생 36억7000만원, 임신부와 신혼부부 1억6000만원 등이었다. 시는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해 추가로 접수해 이달 중 서류 확인을 거쳐 대상자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청 주차장 내년부터 유료화 광주시청 주차장이 내년부터 유료화된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요금 .. 2020. 10. 5.
“추석 대목 바랐는데…” 소상공인의 눈물 [광주·전남 9월7~13일 카드매출 현황]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회복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비대면 구매 여파로 매출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7~13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카드매출은 1년 전(9월9일~15일)에 비해 13.9% 감소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60만여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산정된 사업장의 연간 평균 매출액은 약 1억9000만원이다. 전남 매출 감소율은 22.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감소 폭이 컸다. 코로나19 재유행이 거셌던 서울(-17.54%)과 인천(-19.31%), 경기(-16.53%), 부산(-11.66%) 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 전국에서 1년 전보다 매출이 더 오른 .. 2020. 9. 27.
“딩동, 배달 왔어요”…강진군 배달 앱 운영 강진군은 강진읍내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강진배달’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진군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배달 음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공공배달앱 운영을 시작했다. 앱에는 치킨, 카페·디저트, 한식, 분식 등 8개 업종 40여 개 점포가 등록돼 있다. 점포별 메뉴 사진과 가격 정보가 게시돼 있어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결제는 현금, 카드, 상품권, 제로페이로 직접 지불하는 후불 결제 방식이다. 앱에서는 음식 주문뿐만 아니라 동백오일, 황칠진액 등 강진군 특산품 쇼핑도 가능하다. 이준범 강진군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연말까지 배달 앱을 홍보해 가맹업체를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소비자의 부담을 줄여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 2020. 9. 22.
광주·전남신보, 소상공인들 대신 갚아준 빚 320억원 8월 기준 대위변제액 광주신보 181억·전남신보139억원 코로나19로 불황 장기화 … 연말 연체율 크게 높아질 듯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지역신용보증재단(신보)이 대신 갚은 ‘대위변제액’이 올 들어 32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말 기준 지역신보 보증액은 1조5470억원으로, 지난 한 해 전체 보증액의 2배 수준이었다. 10일 광주신보·전남신보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대위변제액은 광주 181억원·전남 139억원 등 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변제액 489억원의 65.4% 정도 수준이다. 지역신보들은 연체 등 보증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증기업을 대신해 금융기관에 대출금을 변제하고 있다. 올해 들어 대위변제 건수는 광주 1318건·전남 955건 등..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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