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40 불경기 속 악재 겹친 자영업자 “9월 오는 게 두렵다” 코로나 대출 연장 9월 종료…경영난 여전해 상환 막막 전기료 인상까지 겹치며 요금 부담 20% 넘게 늘어나 “아직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는데 9월 이후엔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니 앞이 깜깜합니다. 게다가 전기, 가스 요금까지 인상되면서 경영부담은 더욱 커졌는데, 이러다 문을 닫는 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연장됐던 대출상환 유예조치가 오는 9월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까지 겹치는 등 여름을 앞두고 악재가 이어지면서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광주와 전남지역 자영업자 대출액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8조원을 넘어.. 2023. 5. 25. 운영자금 부담에 고용 줄이는 광주 소상공인 중기부 ‘2021 소상공인 실태조사’ 광주 소상공인 11만5000개…1000개 줄어 종사자 수는 2000명 줄어 감소폭 심화 무보증부 월세·전세가 인상률 전국 최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 침체 여파로 광주지역 소상공인이 1년 새 1000명 줄고, 종사자 수는 2000명 감소했다. 특히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광주 전세가와 월세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은 광주 11만5000개·전남 14만8000개로 집계됐다. 광주 소상공인은 1년 전보다 1000개(-0.9%) 줄고, 전남은 3000개(1.8%↑) 늘었다. 전국 소상공인은 지난 2020년 412만7000개에.. 2022. 12. 28. ‘코로나 대출 폭탄’ 광주·전남 소진기금 연체, 매년 60억원씩 증가 올 8월 말 누적 283억원…코로나 3년간 3배 늘어나 당해 부실채권 올 100억원 돌파…전년대비 37% 증가 정책자금 대출 감소세 속 광주·전남은 올들어 급증 “5번째 대출 만기연장 ‘폭탄 돌리기’ 선제 대응해야” 코로나19 확산 이후 광주·전남지역 소상공인진흥기금 연체액이 해마다 60억원씩 쌓이면서 연말에는 누적 연체 규모가 3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최근 5번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결정을 내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광주·전남 소상공인진흥기금(이하 소진기금) 연체액이 해마다 60억원씩 쌓이면서 연말에는 누적 연체 규모가 3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 지역 소진기금 부실채권은 100억원을 돌파했는데, 잠재부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 채무조정 필요성이 .. 2022. 10. 3. “재기가 더 어렵다” 광주 3명 중 1명만 재창업 성공 2021년 소진공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폐업 뒤 재창업 성공률 광주 27.1%·전남 36.4% 광주·전남 모두 40대 성공사례 많아 재창업 업종 광주 ‘도·소매’ 전남 ‘음식·주점업’ 최다 “코로나 폐업비용과 재기 지원 늘려야” 코로나19 사태 이후 폐업한 지역 소상공인 가운데 재창업에 성공한 비율은 광주 27.1%·전남 3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은 광주·전남 두 지역 모두에서 40대가 가장 많았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2021년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자료에 담겼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 10월19일~12월5일 폐업한 소상공인 광주 140곳·전남 140곳 등.. 2022. 9. 28. 이전 1 2 3 4 5 ···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