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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39

광주 5대 상권 생활업종 개업 적고 폐업 많아…코로나 피해 집중 호남통계청, 2019~2020년 소상공인 경제변화상 분석 5대 상권 연매출 1억2200만원, 평균보다 300만원 적어 광주에서 생활업종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5대 상권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경영 지표가 지역 평균보다 더 많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호남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광주시 생활업종 소상공인 경제변화상’ 자료에 담겼다. 호남통계청은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를 활용해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9년과 이듬해 광주 생활업종 소상공인 사업체의 경제변화상을 비교 분석했다. 생활업종은 소매업 17종과 목욕탕·이발소 등 생활서비스 13종, 여가생활 6종, 음식업 11종, 교육업 11종, 의료업 5종 등 67종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체가 가장 많은 5대 상권으.. 2022. 8. 17.
“싼값에 화장품 공급” 15억 가로챈 사기범 광주광산경찰, 40대 검거 수입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싼값에 공급해준다며 소상공인들을 속여 15억원 상당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광산경찰은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6명의 소상공인으로부터 15억 원의 대금을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자들 중 4명은 광주 지역 소상공인이고, 나머지 2명은 타 지역 소상공인으로 확인됐다. A씨는 유통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자주 보는 인터넷 카페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는 사람인데 관심있는 사람은 연락을 달라”는 글을 게시해 피해자들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처음 2개월은 피해자들이 송금한 대금으로 직접 물품을 구입해 정.. 2022. 7. 31.
엔데믹에도 드리워진 ‘폐업의 그늘’ 광주·전남 ‘노란우산’ 공제금 코로나 첫해보다 많아 외상대금 떼인 호남 중기 지난해 69건…올해 32건 전남 폐업자 5명 중 1명 ‘1000만원 이하’ 빚 허덕여 ‘숙박음식점·도소매 업종’ ‘40~50대’에 폐업 몰려 거리두기가 크게 완화됐지만 2년 넘게 코로나19에 시달려온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은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6일 통계청의 속보성 경제지표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회원 수는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 1월보다 광주 0.3%·전남 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급된 공제액 증가율도 광주 0.3%·전남 0.2%로 나타났다.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퇴직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로,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현황은 소상공인 ‘폐업 지표’로 여겨진다. .. 2022. 6. 16.
농축산물 20~30% 할인권 지급, 가계부담 줄인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하반기 추경 390억원 확보 농축산물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권 사업이 다시 시작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축산물 할인권 지급사업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농할)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정 당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살 때 구매액의 20~30%(최대 1인당 2만원)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할인권을 쓸 수 있는 유통업체는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친환경매장, 직거래매장, 전통시장 등이다. 업체별로 할인 행사 기간과 품목은 다르다.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은 온누리 굿데이·온누리..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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