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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17

“가족 목숨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진행형” 가습기 살균제 참사 광주전남지역 피해자 간담회 광주·전남 사망 100여명…피해자는 물론 가족까지 고통 정부, 364명 중 221명만 구제…피해보상으로 이어져야 “사랑하는 내 가족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진상조사는 계속돼야 합니다.” 8일 광주시 동구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참사 광주·전남지역 피해자 간담회’에서 만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의 절규다. 간담회에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참석해 자신들이 겪은 고통을 토로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수십년이 지난 현재까지 피해자, 피해자 가족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고 피해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이들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단순 병원비 지원에 그치는 ‘구제’가 아닌 ‘피해보상’으로.. 2023. 11. 9.
광주 광산구 목련교차로서 시내버스 사고 승객 21명 경상 광주시 광산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한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7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광산구 운남동 목련교차로에서 급행버스가 승합차와 부딪힌 뒤 신호등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1명이 경상을 입었다. 다만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는 신호를 위반하고 무진대로 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영천초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승합차와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일부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출근길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인 50대 A씨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쓰레기 투기 단속 이동식 CCTV ‘단순 엄포.. 2023. 11. 7.
출근시간대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화물차 전도 출근 시간대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화물차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출근 시간대 1시간 30여분 동안 도로가 정체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12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광주시 서구 마륵동 제2순환도로 상무대교 인근 편도 3차로 중 2차선 도로에서 30대 A씨가 운행하던 택배 배송 화물차 1대가 앞서가던 차량을 충격,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균형을 잃고 오른쪽으로 넘어지며 SUV 차량 한 대를 덮쳤다. A씨는 음주운전, 졸음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 등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모두 119 구급대 이송을 거부했다. 이들은 사건을 보험 처리하고 추후 병.. 2023. 10. 12.
연휴 광주·전남 잇단 대형 교통사고 ‘참변’ 담양서 승용차 빗길 미끄러져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모자 등 3명 사망 광주서 신호위반 택시 횡단보도 덮쳐 3명 숨져…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한글날 연휴 광주·전남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마주오던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해 연휴에 친정에 가던 어머니와 아들이 숨지고, 보행자들이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여 사망했다. 9일 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담양군 대전면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경차와 정면 충돌했다. 승용차는 중앙선을 넘어 2차로를 달리던 경차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이후 뒤따르던 차량 2대까지 연쇄적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와 경차 운전자 30대 여성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B씨의..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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