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17 인수위, 현대산업개발 느슨한 대처 강력 질책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을 찾아 현대산업개발의 느슨한 사고 대처를 강하게 질책했다. 앞선 피해자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시공사 간 ‘봐주기’식 사고처리 의혹, 현대산업개발의 입주지연 배상 회피 등 목소리를 접하고 확실한 경위 조사와 피해 보상을 주문했다. 인수위는 19일 광주 서구청에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황보고 및 피해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장은 붕괴 사고 이후 100일 동안 현대산업개발의 대응을 지적하는 성토장이었다. 예비입주자협의회는 이날 “주거 지원만 약속되면 5년이든 10년이든 기다릴 수 있다”면서도 “현대산업개발이 중도금 대출 지원을 중단했다고 들었다. 입주 지연 배상금을 최소화해 자기 피해만 줄이려는 행보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처음엔 .. 2022. 4. 20.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