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16

교통사고 후 부상자 구하려다 2차사고 ‘날벼락’ 담양고창고속도로서 연쇄 추돌사고 비극…모자 등 3명 사망·5명 부상 고창담양 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속 추돌해 3명 숨지고 5명 부상을 당했다. 18일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께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 고속도로 고창 방면 40㎞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연속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베트남 출신 귀화 여성 A(36)씨와 작은 아들(5), 내국인 B(48)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A씨의 큰아들(7)을 비롯해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A씨가 경차를 몰고 편도 2차로를 달리던 중 우측 가드레일을 충격하면서 시작됐다. A씨 차량은 가드레일 충격 이후 균형을 잃고 1차로로 밀려나 중앙분리대를 2차 충격한 뒤 멈춰섰다. 이후 뒤따르던 B씨가 SUV 차량을 몰고 1차로.. 2024. 3. 18.
아궁이에 불 때다 일산화탄소 중독…구례서 50대 자매 병원행 구례군에서 아궁이에 불을 때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50대 2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10일 구례소방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께 구례군 토지면의 한 주택에서 일산화탄소를 마신 50대 여성 A씨와 B씨가 잇따라 쓰러졌다. A·B씨는 자매 관계로, 이들이 쓰러지는 것을 발견한 다른 가족들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는 의식을 회복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땐 불에서 나온 연기가 아궁이 바로 옆에 있는 방으로 흘러들어와 A·B씨가 일산화탄소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주택 내에 별도의 환기 시설은 마련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선거법 위반 혐의’ 이병노 담양군수 당선무효형 선고 선거구민의 변호사비를 .. 2023. 12. 10.
“가족 목숨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진행형” 가습기 살균제 참사 광주전남지역 피해자 간담회 광주·전남 사망 100여명…피해자는 물론 가족까지 고통 정부, 364명 중 221명만 구제…피해보상으로 이어져야 “사랑하는 내 가족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진상조사는 계속돼야 합니다.” 8일 광주시 동구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참사 광주·전남지역 피해자 간담회’에서 만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의 절규다. 간담회에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참석해 자신들이 겪은 고통을 토로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수십년이 지난 현재까지 피해자, 피해자 가족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고 피해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이들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단순 병원비 지원에 그치는 ‘구제’가 아닌 ‘피해보상’으로.. 2023. 11. 9.
광주 광산구 목련교차로서 시내버스 사고 승객 21명 경상 광주시 광산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한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7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광산구 운남동 목련교차로에서 급행버스가 승합차와 부딪힌 뒤 신호등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1명이 경상을 입었다. 다만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는 신호를 위반하고 무진대로 방향으로 직진하던 중 영천초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승합차와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일부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출근길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인 50대 A씨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쓰레기 투기 단속 이동식 CCTV ‘단순 엄포.. 2023. 11. 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