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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16

‘공사장’ 된 예술의 거리…시민 보행 위험천만 5·18 기록관~중앙초 410m 판석 들어내고 아스팔트 교체 중 보행로·우회 표지판도 없이 시민들 중장비 사이로 ‘아슬아슬’ 광주 동구청 “신호수가 안내원 역할…표지판 분실” 황당 답변 광주시 동구가 궁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도로 정비 사업을 하면서 보행자 안전 조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장비를 투입해 도로 판석을 들어내는 등 대규모 작업을 하고 있는데도 우회로 안내도 없고 출입 통제조차 제대로 안 돼 시민들이 위험한 공사 현장을 걷고 있다. 광주시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예술의거리 보·차도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는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10여년 전 깔았던 판석 보도가 깨지고 들뜨는 등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아스콘으로 교체하.. 2023. 9. 15.
여수 ‘죽음의 게임’ 배후자 구속기소 차량내에서 상대방이 죽을때 까지 서로 폭행하게 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한 배후자가 구속기소됐다. 광주지검 순청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피해자 2명을 차량 내에서 생활하면서 서로 때리거나 가혹행위를 하게 한 A씨에 대해 살인 및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피해자들을 한달 가까이 차량내에서 숙식하도록 하면서 잠을 못 자게 하고 철근 등으로 피해자들을 때리며 얼차려 등 가혹행위를 하고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40분께 피해자 1명을 여수시의 자동차 전용 쉼터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하고 다른 피해자에 대해 상해를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피해자 및 유족에게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 조치를 하였고(유족구조금, 장례비, 치료비 등),.. 2023. 9. 14.
중고거래 앱서 여성 속옷 판매자 성희롱한 30대 징역형 중고거래 앱에서 속옷을 판매하는 여성을 성희롱 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판사 임영실)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120시간 사회봉사와 4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시설 관련 취업제한 2년도 부과했다. A씨는 2021년 6월29일 새벽 12시 30분께 중고 물품거래 앱에 접속해 여성속옷을 판매하는 B씨에게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인터넷 아이디가 도용됐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받은 사진이 A씨인 점과 IP주소 등을 종합해 보면 A씨가 성적욕망을 충족하려 했던 .. 2023. 9. 14.
화물차 위험한 갓길 주차에…또 심야 사망사고 광주서 승용차가 중앙선 넘어 주차 화물차 추돌…튀르키예인 3명 참변 차고지 부족에 고질적인 불법 주차 여전…주차장 확보·강력 단속 필요 광주에서 심야시간에 외국인 3명이 탄 승용차가 불법주정차 된 대형화물차를 들이 받아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새벽 1시 20분께 광주시 광산구 하남동 한 도로에서 20대 외국인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맞은편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차량에는 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3명이 숨져 있었다. 사고 승용차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에 불법주차된 화물차(17t)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없을 뿐 아니라 인근에 CCTV도 없어 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불법주정차 화..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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