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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16

광주 서구 오피스텔서 바닥 타일 ‘와장창’…새벽에 대피 소동 광주시 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복도에 설치된 바닥 타일에 균열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광주시 서구는 23일 새벽 4시께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14·15·17층 복도에서 바닥 타일에 균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입주민 수십명이 새벽에 깨어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시공사 측은 “구조기술사를 대동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기온차에 의한 타일 들뜸으로 판단됐으며, 건물 구조안전성에는 이상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입주자들은 새벽 5시 40분께 세대 내로 복귀했다. 서구는 시공사와 함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지역화폐 쓸 곳이 없다” 지역민들 불만 폭주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사는 김모(여.. 2023. 10. 23.
출근시간대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화물차 전도 출근 시간대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화물차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출근 시간대 1시간 30여분 동안 도로가 정체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12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광주시 서구 마륵동 제2순환도로 상무대교 인근 편도 3차로 중 2차선 도로에서 30대 A씨가 운행하던 택배 배송 화물차 1대가 앞서가던 차량을 충격,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균형을 잃고 오른쪽으로 넘어지며 SUV 차량 한 대를 덮쳤다. A씨는 음주운전, 졸음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 등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모두 119 구급대 이송을 거부했다. 이들은 사건을 보험 처리하고 추후 병.. 2023. 10. 12.
연휴 광주·전남 잇단 대형 교통사고 ‘참변’ 담양서 승용차 빗길 미끄러져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모자 등 3명 사망 광주서 신호위반 택시 횡단보도 덮쳐 3명 숨져…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한글날 연휴 광주·전남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마주오던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해 연휴에 친정에 가던 어머니와 아들이 숨지고, 보행자들이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여 사망했다. 9일 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담양군 대전면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경차와 정면 충돌했다. 승용차는 중앙선을 넘어 2차로를 달리던 경차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이후 뒤따르던 차량 2대까지 연쇄적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와 경차 운전자 30대 여성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B씨의.. 2023. 10. 10.
예금 1억 빼돌린 우체국장 적발 전남의 한 우체국장이 금고에서 1억여원의 예금을 빼돌려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완도경찰은 완도 약산우체국장 A(42)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 우체국은 우정청 직영이 아닌 별정우체국(민간 위탁 우체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우체국 금고에 보관된 현금 1억 2000여만원을 몰래 꺼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을 묵인한 직원 두 명도 업무상 횡령 방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빼돌린 돈을 생활비로 쓰고 도박 빚 등 개인 채무를 변제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당국은 지난 8월 자체 감사를 시행한 뒤 A씨의 횡령 사실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7..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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