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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34

광주에서 또 코로나 ‘깜깜이 확진자’ 연휴기간 대규모 확산 우려 광주에서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임시공휴일이 낀 연휴기간동안 인구 이동도 많아질 것으로 보여 대규모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따라 광주시 등 방역당국은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광주 21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아직 기존 지역감염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고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깜깜이 환자’다. 시는 휴대전화 GPS, 신용카드 사용 내용 등을 확인,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지역감염 1명을 포함한 2.. 2020. 8. 13.
확진자 가족 제주행…검사결과 기다리다 사우나행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확진자와 관련한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이 곳곳에서 발생, 방역당국이 처벌범위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1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제주행 티웨이 항공기 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 탑승한 사실이 확인돼 이륙이 지연되고 긴급 방역 조치됐다. 이 승객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가족과의 전화통화에서 함께 거주하는 아버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소식을 듣고 항공사측에 알린 뒤 곧바로 내렸다. 해당 승객의 아버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 13일 검체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날 오전 9시께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과 항공사 측은 혹시모를 감염사태에 대비해 승객 전원을 항공기에서 내리도록 한 뒤 비행기 등을.. 2020. 7. 14.
광주, 지금이 방역 골든타임 … 시민 불편 감수 확산 막아야 코로나19 확산·감염원 다양 … 대구 사례보다 위험해질수도 개인 지키고 타인 배려 방역수칙 준수 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광주에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이런 가운데 일부 확진자들이 다수가 모이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4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여전히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는 등 기본 방역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은 “대규모 확산사태를 겪은 대구보다 더 심각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경고했다. 2일 광주시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 한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 2020. 7. 2.
광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현실화 확진자 4일 새 12명 … 장소 사찰에서 오피스텔 등 다양 깜깜이 감염 사례 잇따라 ‘조용한 확산’ 시작 우려도 커져 광주에서 우려했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광주 34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4일새 12명(30일 오후 4시 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추정장소도 사찰에서부터 병원, 오피스텔 등 다양하고, 감염자 거주지도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고 광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부 확진자는 증상발현 이후에도 일상생활을 이어온데다 감염경로조차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감염’ 사례까지 잇따르면서, 이미 지역내에서 ‘조용한 확산’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2주간을 대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 방역시기로 보고 동선파악 등에 집중하고 있지만..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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