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89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또 터졌다…결승 스리런 ‘7타점’ 두 경기 연속 홈런…리드오프 박찬호 4안타 ‘맹타’ 한승혁 1.2이닝 5실점 난조에도 롯데전 15-7 대승 ‘호랑이 군단’의 소크라테스가 이틀 연속 해결사가 됐다. KIA 타이거즈가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에서 8회 터진 소크라테스의 3점포로 15-7재역전승을 거뒀다. 소크라테스는 전날 경기에서는 2-3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재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7-7로 맞선 8회초 2사 1·3루에서 김원중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이틀 연속 승리를 불렀다. 선발로 출격한 KIA 한승혁과 롯데 반즈가 1회부터 흔들렸다. KIA가 1회초 선두타자 박찬호의 우전 안타를 시작으로 먼저 반즈를 공략했다. 김선빈의 유격수 땅볼 때 선행주자.. 2022. 5. 19. 박찬호 “나는 승리 지키는 KIA 수비수” 팀 연승 질주에 마음 편해진 9번 타자 “다 잘 쳐주니 부담 없어…수비만 잘 하면 돼” 마음 편한 박찬호가 ‘호랑이 군단’의 수비수로 팀 승리를 돕는다. 6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KIA는 살아난 타선의 힘으로 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리드오프 류지혁을 필두로 박동원·나성범의 ‘한 방’에 최형우의 노련함이 더해진 타선. 소크라테스와 황대인도 밑에서 공격을 이어주면서 KIA는 한숨을 돌렸다. 팀의 연승 질주 속에 가장 마음이 편해진 선수는 박찬호다. 허벅지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박찬호는 5월 3일 1군에 복귀했다. 공교롭게도 박찬호의 복귀 시점과 맞물려 KIA가 반전을 이뤘다. 박찬호는 “내가 오니까 연승한다. 나한테 안타 맞으면 상대 투수들이 그렇게 싫어한다. 나도 그래도 1년에 100.. 2022. 5. 11. KIA, 단단해진 방패로 순위 싸움 ‘시동’ KT·삼성 상대로 승수 쌓기 박찬호 빠진 1번타자 역할 중요 트레이드 박동원 활용 관심 양현종 승리 올릴지도 주목 ‘호랑이 군단’이 단단해진 방패로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건다. KIA 타이거즈가 ‘극과 극’의 한 주를 보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 시즌 초반 고전했던 KT는 지난주 1.96의 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면서 5승 1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6위 KIA에 이어 1경기 차 7위로 올라섰다.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KT와 달리 삼성은 지난주 8개의 실책을 남발하면서 지난주 1승 5패로 가장 부진했다. KIA는 3승 3패로 균형은 맞췄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도깨비 팀’의 모습은 여전했다. 나성범의 두 경기 홈런포 등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와의 첫 대결은 승리로 .. 2022. 4. 26. KIA 뛰는 야구에 팬들 가슴도 뛴다 ‘도루왕’ 출신 김종국 감독 “한 루라도 더” 강조 박찬호 경험·김도영 스피드 올시즌 큰 기대감 ‘호랑이 군단’의 뛰는 야구에 팬들의 가슴도 뛴다. 올 시즌 새로 KIA 지휘봉을 잡은 김종국 감독은 뛰는 야구를 주문하고 있다. 단순히 베이스를 훔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공격적인 주루로 ‘한 루’라도 더 가면서 득점 확률을 높이는 게 김 감독의 구상이다. 선수들은 새 사령탑이 말하는 ‘뛰는 야구’에 맞춰 연습경기 때부터 달라진 주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달리 KIA 주자들이 공격적으로 그라운드를 뛰면서 상대의 머리는 복잡해졌다. 그만큼 상대의 실수도 나오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선수들은 ‘그린라이트’를 부여받아 마음껏 뛰어보고 있다. 선수들은 본 무대에 앞서 실패를 통해 배우고 있다. 현역 .. 2022. 3. 17.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