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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89

‘3안타’ KIA 박찬호 “나와 경쟁 중 … 타이밍으로 주전 잡는다” 26일 한화와 첫 연습경기서 톱타자로 맹활약, 6-4 승리 “간결한 스윙으로 업그레이드·체격적인 준비도 성공적” KIA 타이거즈의 박찬호가 3안타로 유격수 주전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KIA가 2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지난 22일 청백전에 이어 처음 진행된 상대팀과의 연습경기에서 KIA는 6-4 재역전승을 거뒀다. 톱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박찬호가 3안타 행진을 펼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첫 타석에서 김이환을 상대로 3루 내야안타를 기록한 박찬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박찬호는 6회에는 우전안타로 3안타에 성공하면서 타점까지 올렸다. 겨우내 준비한 게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찬.. 2022. 2. 26.
이범호 코치 “타선 걱정 없다…장점 이끌어내 화력 강화” 나성범 가세로 중심 타순 힘 붙어 하위 타순에도 긍정적인 영향 마음 담아 개개인 능력 올리기 지난해보다 더 좋은 시즌 될 것 “걱정 없다”는 이범호 타격 코치가 ‘마음’으로 KIA 타이거즈의 화력 강화를 이끈다. KIA는 지난해 답답한 타격과 함께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리그에서도 손꼽는 강타선을 구축했던 터커, 나지완, 최형우의 동반 부진과 부상 속 팀 홈런도 66개로 최하위였다. 올 시즌에도 허약한 타력으로 평가받는 팀이지만 새로 1군 타격을 맡게 된 이범호 코치는 자신감을 보인다. 일단 나성범의 가세로 중심 타순에 힘이 실렸다. 이 코치는 “성범이가 들어오면서 감독님이 타순 짜는 게 좋아졌을 것이다.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이 배치돼 중심타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나성범과.. 2022. 2. 16.
KIA 이범호 코치 “선수들에게 싸우는 법 가르치겠다” 1군 타격 코치로 새 시즌 1군에 합류한 KIA 타이거즈 이범호 코치가 ‘가을 잔치’를 위해 ‘싸우는 법’을 가르친다. KIA는 올 시즌 김종국 감독으로 새로운 체제를 구성했다. 코치진에도 변화가 있다. 지난 시즌 퓨처스 총괄코치로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범호 코치가 1군 타격 코치로 2022시즌을 맞는다. 1군에서 ‘결과’를 목표로 뛰게 된 이범호 코치는 “재미있을 것 같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이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역 생활 끝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쳐봤던 투수들이 많다. 어떻게 치면 확률이 높아지는지 이야기해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멘탈적인 부분에서 경기 풀어가는 방법 이런 것들을 .. 2022. 1. 24.
KIA, 수비 기본부터 다진다 강도 높은 마무리캠프 훈련 준비부터 스텝까지 “정확하게” KIA 타이거즈가 ‘정확함’으로 승률을 높인다. KIA는 지난해보다 강도 높은 마무리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캠프를 이끄는 김종국 수석코치가 ‘기본기’를 강조하면서 수비 비중도 높였다. 수비 훈련 시간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정확성’이다. 김민우 수비 코치는 물론 김 수석코치도 직접 펑고를 때리면서 선수들에게 “정확하게”를 외치고 있다. 빠른 동작보다는 정확한 동작이 이번 캠프 선수들에게 주어진 숙제다. 준비 자세부터, 공을 잡고, 포구하는 순간 스텝 하나까지 까다롭게 살펴보고 있다. 김 수석코치는 “기본기 위주로 많이 하고 있다. 아웃카운트 늘리는 방법이니까 정확히 해야 한다. 그래야 게임을 이길 수 있다”며 “급하게 하면서 아웃카운트 2개를 ..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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