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89 “자신감으로 지금처럼” 장현식 KIA 이적 후 ‘첫승’ 신고 SK와의 홈경기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0-3 승리 최형우,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부족한 3안타 3타점 ‘신입 호랑이’ 장현식이 두 번째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KIA 타이거즈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10-3 를 거뒀다. 장현식이 7-3으로 앞선 5회초 선발 김기훈에 이어 나와 2이닝을 피안타 없이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12일 이적 후 첫 승리다. 장현식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5월 2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구원승을 거둔 적이 있다. KIA가 1회초 선발 김기훈이 김강민의 안타와 채태인의 2루타로 실점은 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최원준의 우중간 안타를 시작으로 터커와 최형우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2020. 8. 16. [덕아웃 톡톡] 류중일 만난 맷 감독 “감사 인사는 직접” ▲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겠다 = 5일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윌리엄스 감독은 “매일 배우고 있다. (2살 형이니까) 와인박스를 들고 직접 찾아가서 선물을 전달하겠다”며 “한국의 문화, 인사법을 배웠다. 알려주셔서 재미있었고 감사하다”고 웃었다. 윌리엄스 감독이 찾겠다고 언급한 이는 ‘와인투어’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LG 류중일 감독. 그는 지난 5월말 광주원정에서 윌리엄스 감독에게 KBO리그 감독들이 3연전 첫날 담소의 시간을 가지고 자주 소통한다는 등 KBO리그 문화를 알려줬다. 윌리엄스 감독은 류 감독과의 대화 자리를 통해서 KBO리그 ‘초보 감독’으로서의 신고식을 고민하게 됐고, 와인 선물을 생각하게 됐다. 마침내 류 감독을 다시 만나게 된 윌리엄스 감독은 직접 상대 감독실을 찾아 와인을 전달했다. 류 .. 2020. 8. 6. KIA 발목 잡는 ‘날씨’ 그리고 ‘부상’ 필승조 박준표, 훈련중 손가락 부상에 엔트리 말소 나지완-박찬호, 수비중 부딪혀 ‘십년감수’ 오락가락 날씨·잦은 부상에 선수들 컨디션 유지 ‘난제’ 비와 더위 그리고 부상이 ‘호랑이 군단’의 적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팬들 앞에서 첫 경기를 펼친 지난 4일, 그라운드 안팎에서 악재가 발생했다. 챔피언스필드 개장 첫 경기에서부터 LG 김현수에게 만루포 포함 멀티홈런을 내주면서 5-15 대패를 기록했고, 부상도 잇달아 찾아왔다. 이날 경기 전 KIA의 필승조 박준표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보강운동을 하던 박준표가 운동기구를 놓쳤다가 다시 잡는 과정에서 오른손 4번째 손가락 인대가 늘어났다. 가장 확실한 불펜 선수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상황에서 경기 도중 다시 한번 가슴 철렁.. 2020. 8. 6. 홈팬들 환호에도… KIA 관중입장 첫 경기서 5-15 대패 ‘동점포+ 역전 만루포’ LG 김현수, 홈런 치고 차 받고 관중이 처음 입장한 챔피언스필드 하늘에 4개의 홈런 궤도가 그려졌다. 경기는 3개의 피홈런을 기록한 ‘홈팀’의 패배였다. KIA 타이거즈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5-15패를 기록했다. LG 4번타자 김현수가 만루포 포함 멀티홈런에 쏘렌토까지 챙기면서 KIA를 울렸다. 개막 후 처음 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이 채워진 날, 홈런포가 연달아 터져 나왔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1회말 선두타자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선빈이 헛스윙 삼진, 터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형우의 좌전 안타가 나왔다. 나지완의 좌측 2루타까지 이어지면서 KIA가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2회초 바로 승부가 뒤집혔다.. 2020. 8. 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