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89 내야 고민 많던 KIA - 빠른공 찾던 두산 ‘윈윈’ [KIA 홍건희-두산 류지혁 트레이드] KIA , 내야 수비 오랜 고민…김선빈 외 확실한 카드 없고 주전·백업간 실력 격차 커 류 영입…공·수·주 업그레이드 두산, 이용찬 부재로 마운드 과부하…홍, 선발·불펜 전천후 활용 가능 ‘호랑이 군단’이 트레이드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트레이드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선행 과제들이 있다. KIA타이거즈는 지난 7일 두산베어스와 원정경기가 끝난 뒤 홍건희(28)와 류지혁(26)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빠른 공을 가진 우완 투수를 내준 KIA는 전천후 내야수를 받아왔다. 두 팀의 고민 지점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이드였다. 초반 불펜 난조로 어려움을 겪은 두산은 선발 이용찬이 팔꿈치 수술로 빠지면서 마운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홍건희는 .. 2020. 6. 9. [덕아웃 톡톡] 윌리엄스 감독 “박찬호 2타점 적시타 치라 했더니 3타점 홈런 쳤다” ▲2타점 하고 오랬더니=윌리엄스 감독을 웃게한 ‘한방’이었다. KIA 박찬호는 지난 30일 LG와 홈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자, 통산 3호포를 기록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5회말 2사 1·2루에서 박찬호는 여건욱의 직구를 받아 좌측 담장을 넘기며 승기를 가져오는 3점포를 장식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박찬호가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2타점 적시타치고 오라고 했는데 홈런을 쳤다”며 웃었다. 박찬호는 “몸쪽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예상이 맞았다. 정확히 맞히려고 했다. 그게 득점권에서 타자로서 역할이다”며 “잘 맞은 것은 아니었는데 탄도 보면서 넘어갔다고 생각했다”고 첫 홈런을 이야기했다. ▲나지완 판타스틱! = KIA 윌리엄스 감독은 5월을 돌아보면서 ‘놀라움’과 ‘꾸준함’을 이야기했다. 5월 5일 늦은.. 2020. 6. 1. 안타 15개 치고 3점 … KIA 5연승 마감 SK와 시즌 첫 연장전서 12회말 3-4 끝내기 패 ‘호랑이 군단’이 시즌 첫 연장전 승부 끝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가 2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시즌 3차전에서 3-4 끝내기 패를 당했다. 6연승에 도전했던 KIA는 수비에 울고 웃으면서 SK전 위닝 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 1회초 KIA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2사 2루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한 최형우가 나지완의 중전 안타와 유민상의 우전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KIA가 1회말 실책으로 바로 리드를 내줬다. KIA 선발 이민우가 1사에서 몸에 맞는 볼로 정진기를 내보낸 뒤 우전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면서, 1사 만루에 몰렸다. 이어 남태혁의 타석 때 3루수 나주환이 어려운 바운드의 타구를 잘 잡아 5.. 2020. 5. 25. “나 때문에…” 미안함을 먼저 말한, 승리투수 임기영 8이닝 1실점, 앞선 부진 털고 첫승 신고 박찬호·황대인 4타점 합작…롯데전 스윕 ‘호랑이 군단’이 선발진의 호투 릴레이로 시즌 첫 스윕을 장식했다. KIA 타이거즈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스윕이다. 이민우를 시작으로 롯데전 선발로 출격한 가뇽, 임기영이 연달아 호투를 선보이며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이민우가 6이닝 2실점, 가뇽이 6이닝 무실점 그리고 임기영이 8이닝 1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하면서 3연전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1.35를 기록했다. 임기영이 1회 1사에서 손아섭에게 우익수 키 넘은 2루타를 맞은 뒤 이대호의 우전안타로 1실점을 했지만 이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2회부터 8회까지 임기영은 매 이닝 세 명의 타.. 2020. 5. 22. 이전 1 ··· 18 19 20 21 22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