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89 챔필 관중석 열리자마자 KIA-LG 4위 쟁탈전 타격 침체·수비 불안에 지난주 1승 3패…5위로 추락 이번주 LG·NC와 홈 6연전…4위 LG와 한게임 차 박빙 관중 첫 입장…기대 부응 책임 막중 ‘호랑이 군단’이 홈팬들 앞에서 4강 테스트를 받는다. KIA 타이거즈에 기다렸던 순간이 찾아왔다.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무관중’을 유지했던 챔피언스필드가 4일 LG 트윈스전을 시작으로 드디어 관중을 맞는다. LG와 주중 3연전을 갖는 KIA는 주말에는 NC 다이노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6연전을 치른다. 지난주 3위 자리에서 시작한 KIA는 2일 롯데전 0-8 영봉패와 함께 5위로 한 주를 마감했다. 비로 두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남은 4경기에서는 1승 3패가 기록됐다. 침체 분위기 속에서 KIA는 어려운 상대들을 만나게 됐다. KI.. 2020. 8. 4. 김선빈 돌아왔지만 … KIA 3-7패 공·수에서 아쉬웠던 부상 복귀전 롯데 박세웅 1473일 만에 KIA전 승 KIA 김선빈이 아쉬운 복귀전을 치렀다. KIA 타이거즈가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7패를 기록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던 김선빈이 2번 타자 겸 2루수로 지난 7월 5일 이후 처음 그라운드에 섰지만 공·수에서 아쉬움만 남겼다. 4타석에서 안타 없이 땅볼 3개와 삼진 1개만 기록한 김선빈은 수비에서도 불안한 송구 2개를 남겼다. 이 중 하나는 실책으로 기록됐고, 실점으로도 연결됐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창진이 롯데 선발 박세웅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김선빈이 복귀 후 첫 타석에 섰지만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1사 2루에서 터커의 중전안타가 나오면서 KIA가 선취점.. 2020. 8. 1. 윌리엄스 감독 거센 항의에도 … KIA 일요일 9연패 4회말 유민상 홈 태그 상황서 비디오 판독 누락 아쉬운 타선 집중력, 홍건희 친정 상대 홀드 기록 ‘호랑이 군단’이 일요일 9연패에 빠졌다. KIA 타이거즈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4-8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비로 일요일 경기를 건너뛰었던 KIA의 ‘일요일 연패’가 9연패로 늘었다. 아쉬운 주루가 연패 탈출 분위기의 맥을 끊었다. KIA가 3회초 먼저 큰 것 하나에 흔들렸다. 선발 이민우가 1사에서 정수빈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박건우의 좌측 2루타가 이어지면서 1사 2·3루. 그리고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던진 초구 141㎞짜리 직구를 강타당하면서 한 번에 3점을 내줬다. 4회말 KIA의 반격이 펼쳐졌다. 선두타자 나지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민식과 유민.. 2020. 7. 20. 고민…섭섭…행복…‘끝내기’는 해피했네 KIA ‘대타 끝내기’ 3人 3心 KIA 윌리엄스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한 ‘끝내기’ 뒤에 ‘미래’의 눈물과 웃음이 있었다. KIA는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연장 11회말 1사 1·2루에서 나온 최원준의 안타로 9-8 승리를 거뒀다. ‘난적’ 키움을 상대로 끝내기쇼를 펼친 KIA는 분위기를 이어 11일에는 황대인의 멀티포 등을 앞세워 8-3 승리를 만들었다. 에이스 양현종의 난조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던 경기에서 나온 끝내기 승리는 KIA에 1승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이 승리 뒤에는 행복, 섭섭함, 그리고 고뇌가 공존했다. 연장 11회말 윌리엄스 감독의 머리가 분주하게 돌아갔다. 선두타자 최형우의 우전안타가 나왔고, 타석에는 앞선 3회 투런을 날렸던 나지완이 있었다. 1점이면.. 2020. 7. 13.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