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89 [KIA 결산 (中) - 야수진] 내야, 부상·타격 부진에 발목 … 세대교체 다시 숙제로 최형우 시즌 타격왕·나지완·터커, 부진 훌훌~ 외야, 장타력 살아나며 성공 시즌 내야, 김선빈·류지혁 등 줄부상···박찬호·유민상 타격 기대 못미쳐 수비 세밀함 떨어지고 선수간 실력차···최원준, 자리 잡으며 내년 기대감 온도 차가 컸던 야수진, 세밀함도 아쉬웠다. KIA 타이거즈는 ‘무관’으로 끝날 수 있었던 2020시즌 최형우 덕분에 체면치레를 했다. 최형우는 마지막 주 전개된 ‘타격왕’싸움에서 역전극을 연출하면서, 타격 1위(0.354)로 시즌을 마감했다. 꾸준하고 강렬한 타격으로 KIA 타선을 이끌었던 최형우를 중심으로 한 ‘파워히터’들은 윌리엄스 감독을 웃게 했다. 터커가 장타 물음표를 지우고 타이거즈 외국인 사상 첫 ‘30홈런-100타점’ 기록을 세웠고, 나지완도 17개의 홈런으로 92타점을 .. 2020. 11. 4. ‘우승 샴페인’ 챔필에서 터지나? … KIA, NC전 3-13패 KT 패배로 매직넘버 ‘1’ 21일 결과 따라 우승 확정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 안방에서 우승 샴페인을 준비한다. KIA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13으로 졌다. 승리를 더한 NC는 이어 KT 위즈가 LG 트윈스에 6-7로 지면서 매직넘버 두 개를 동시에 줄였다. 그리고 ‘1’에서 21일 경기에 나서게 된다. NC가 21일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만약 NC가 지더라도 KT 역시 패배를 한다면, 2020시즌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는 NC 품에 안긴다. 장현식이 친정팀을 상대로 이적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2회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장현식은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며 선취점.. 2020. 10. 20. 잠실벌에서는 ‘종이 호랑이’ … KIA 잠실 승률 0.143 산발 6안타, 가뇽 1회 5실점, 0-9 영봉패 올시즌 잠실 전적 3승11패, LG엔 4승9패 잠실에서 또 ‘종이 호랑이’가 됐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9 영봉패를 당했다. KIA 선발 가뇽이 1회부터 5실점을 하면서 흔들렸고 타선은 산발 6안타로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1회초 최원준이 상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살아나갔지만 김선빈, 터커, 최형우가 아웃카운트만 올렸다. 1회말 시작과 함께 가뇽이 폭격을 당했다. 1회말 홍창기-오지환-이형종에게 3연속 안타를 맞은 뒤 김현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실점만 올라갔다.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와 김민성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0-3, 폭투로 추가 실점을 한 가뇽은 양석환의 적시타에 경기.. 2020. 10. 16. ‘산발 9안타’ 꿈적하지 않은 KT 데스파이네…KIA, 5전 전패 팀의 패배에 묻힌 박찬호 3안타 선발 도전 장현식, 2.1이닝 4실점 KIA 타이거즈가 장단 12안타로도 ‘데스파이네벽’을 넘지 못했다. KIA가 25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3-7패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똑같이 12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집중력과 장타, 마운드의 볼넷 개수에서 점수가 달라졌다. KIA는 KT 선발 데스파이네에게 9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얻어냈지만 단 두 명의 주자만 홈에 들어오면서 또다시 승리의 제물이 됐다.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KIA전 5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호랑이 사냥꾼’이 됐다. KIA전 평균자책점은 2.65다. 1회부터 잔루가 쌓였다. 1사에서 김선빈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 0-1로 뒤진 2회, 김민식의 내야안.. 2020. 9. 26.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