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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표59

이겼지만, 이의리와 팬들은 웃지 못했다…KIA 연장전 3-2 승 6.2이닝 1실점 호투에도 ‘첫승’ 불발 또 흔들린 박준표, 부담 많은 정해영 KIA 타이거즈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LG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위닝 시리즈를 챙겼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승리였다. 선발로 나온 ‘막내’ 이의리가 6.2이닝 1실점의 호투에도 선배들의 지원 사격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를 날렸고, 2년 차에 마무리 중임을 맡은 정해영도 45구를 던지며 힘든 하루를 보냈다. 키움, 롯데에 이어 LG를 상대로 이의리가 3번째 등판에 나섰다. 1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중전안타로 내보낸 이의리가 이형종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도루 저지로 투 아웃을 만들었다. 그리고 김현수를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 2021. 4. 23.
최원준 “두려움 없이 뛰었다” … 허 찌른 3루 도루로 승리 견인 1회 선취타점, 12회 발로 승리 마침표 KIA 연장승부에서 3-2 승, 4연패 탈출 최원준으로 시작해서 최원준으로 끝났다. KIA 타이거즈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서 연장 12회에 나온 김민식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3-2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끝내기 승의 주인공은 최원준이었다. 이날 시즌 처음으로 5번에 배치되면서 1번 타자로서의 부담을 던 최원준은 1회 첫 타석에서 적시타로 팀의 선제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2로 맞선 연장 1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기록한 최원준은 허를 찌르는 3루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끝내기 승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로 나온 브룩스는 올 시즌 최다 투구 수인 109개를 기록하면 6이닝 무실점을 장식했지만, 불펜의 난조로 .. 2021. 4. 15.
KIA 마무리 경쟁, 김재열 ‘와일드 카드’ 급부상 ‘호랑이 구단’의 마무리 싸움에 새로운 경쟁자가 뛰어들었다. KIA 타이거즈의 윌리엄스 감독은 시범경기를 통해 선발은 물론 마무리를 찾고 있다. 박준표, 정해영을 마무리 후보로 점찍어 놓은 윌리엄스 감독은 김재열에도 눈길을 보내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25일 마무리에 대한 질문에 “박준표는 가장 경험이 많다.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해영은 한 번이지만 해본 경험이 있다. 마무리 경험은 적지만 경기 후반부에 좋은 역할을 많이 해줬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와일드 카드로 김재열을 보고 있다. 구위라든가 이런 부분에서는 충분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9회라는 이닝은 다른 이닝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며 “지금 당장 마무리에 관한 답변을 한다면 경험이 .. 2021. 3. 25.
멩덴 침착한 위기관리 … 타자들 뜨거운 타격감 시범경기 NC전 11-1 대승 … 멩덴, 제구 아쉬움에도 4.2이닝 1실점 호투 포수 이정훈 3점포 ‘눈길’…박찬호, 도루·안타 등 공·수 활약 류지혁·최정민 멀티히트… 25일부터 롯데-키움-KT와 홈 6연전 ‘호랑이 군단’의 포수 이정훈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며 안방에 불을 지폈다. KIA 타이거즈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1-1 대승으로 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멩덴이 4.2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1회부터 이정훈의 스리런이 터지면서 일찍 승기를 잡았다. 전날 최형우의 대타로 나와 중전안타, 볼넷, 좌중간 2루타를 기록했던 이정훈은 이날 7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사에서 박찬호의 좌전안타를 ..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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