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20 그라운드 휘젓는 ‘젊은 피’… KIA 4강 꿈꾼다 극적인 시즌 ‘젊은 피’들의 활약도 KIA 팬들을 웃게 한다. 시즌 전 KIA 타이거즈의 4강 싸움을 예상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상위권 후보와는 거리가 멀었던 KIA지만 지금은 4강 키를 쥔 팀으로 꼽힌다. 타이거즈 첫 외국인 사령탑 윌리엄스 감독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즌, 줄부상 속에서도 극적인 경기가 연이어 연출되고 있다. 순위 싸움에서 ‘신예 선수’들의 성장세도 지켜볼 수 있어 KIA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2020시즌이다. 마운드에서 정해영이 ‘깜짝 활약’으로 주목받았고, 김선빈의 부상 공백 속 김규성이 팬들을 웃게 한 또 다른 자원이었다. 홍종표와 박민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KIA의 ‘고졸 루키’다. 특히 홍종표는 몇 차례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경험과 자신감을 동시에 쌓고 있다. 홍종표는.. 2020. 8. 19. 또 … KIA 김선빈 ‘부상의 늪’ LG전 수비 도중 허벅지근육 이상…휴식 차원 엔트리 말소 6월 10일 첫 부상 후 재활-복귀-부상 악재 반복 류지혁도 복귀 준비중 또 부상…내야수 박민, 첫 1군 테스트 김선빈이 또 엔트리에서 빠졌다. 세 번째 부상이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김선빈이 빠지고 ‘고졸 루키’ 내야수 박민이 대신 자리를 채웠다. 이번에도 부상이 김선빈 말소의 이유다. 전날 수비 도중 슬라이딩을 하면서 햄스트링 쪽에 불편한 느낌이 들었고, 휴식 차원에서 말소가 결정됐다. 김선빈은 지난 6월 10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전날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주루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왼 허벅지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 재활 후 6월 23.. 2020. 8. 12. ‘고교 특급 유격수’ KIA 박민, 프로 출발대 서다 야구 명문 야탑고 졸업…지난해 KIA 2차 1번 지명 받아 스프링캠프·팀 내 홍백전 18경기 출전 공·수 존재감 자세·타구 방향 등 타격 자세 전면 수정…수비 3루 도전 “훈련도 즐거워…변화구 대처 능력 키워 1군 데뷔 목표” ‘코로나19’가 야속한 KIA 타이거즈 선수가 있다. 경기장에 나가는 게 즐거운 ‘막내’ 박민의 이야기다. 내야수 박민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프로에 뛰어든 고졸 루키다. KIA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부른 유망주다. 박민은 ‘스프링캠프 참가’라는 프로 첫 목표를 이룬 뒤, 다음 목표인 ‘1군 데뷔’를 위해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창 자신감이 붙어가고 있는 만큼 오는 28일까지 주어진 휴가가 오히려 아쉽다. 박민은 플로리다 캠프에서 15경기에 나와 .. 2020. 3. 27. “선배는 교과서” … 보고 뛰며 발톱 세우는 아기 호랑이들 ‘아기 호랑이’들이 보고, 듣고, 뛰며 성장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는 처음 프로 캠프를 경험하는 세 명의 신인 선수가 있다. 우선 지명으로 고향팀 유니폼을 입은 투수 정해영과 2차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2번 지명을 받고 KIA 선수가 된 내야수 박민과 홍종표가 그 주인공이다. TV로만 보던 선배들과 ‘동료’가 돼 캠프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은 매일 성장하고 있다. 경기를 뛰면서 온몸으로 야구를 배우고 있고, 롤모델이었던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또 다른 배움을 얻고 있다. 내야수 박민과 홍종표에게는 김선빈이 스승이다. 캠프 출발 전 “김선빈 선배님이 롤모델”이라며 입을 모은 두 사람은 캠프에서는 김선빈을 보며 나란히 감탄사를 쏟아내고 있다. 박민은 “신기하다. .. 2020. 3. 9.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