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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19

진짜 ‘윈윈 트레이드’ 위한 KIA, 선택·집중 필요하다 한화에 백용환 주고 내야수 강경학 영입 계속된 영입에도 위압감 떨어지는 내야 내부 교통 정리·유망주 육성 ‘이중 고민’ 진짜 ‘윈윈 트레이드’를 위한 KIA 타이거즈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KIA는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백용환(32)을 내주고 내야수 강경학(29)을 받아오는 조건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백용환, 강경학 두 선수 모두 커리어를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트레이드 자체로 보면 ‘윈윈’이다. 한화는 포수 이해창이 부상으로 빠진 뒤 최재훈의 백업 포수가 필요했고, KIA에서는 한승택·김민식 체제에 이정훈이 방망이로 제3의 포수로 떠오르면서 백용환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었다. 올해로 14년 차가 된 백용환 입장.. 2021. 7. 5.
박찬호 ‘어깨’·최형우 ‘햄스트링’…부상자 명단 김규성 콜업, 16일 나주환 등록 예정 최형우와 박찬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KIA 타이거즈가 15일 최형우와 박찬호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형우와 박찬호는 각각 왼쪽 햄스트링과 왼쪽 어깨 부상으로 빠진다. 윌리엄스 감독은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최형우는 경미한 왼쪽 햄스트링 증세가 있다.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리하지 않게 하려고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지난 13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 수비 과정에서 입은 부상이 원인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박찬호가 수비하면서 다이빙을 할 때 어려운 자세로 착지를 했다. 검사 결과 미세 염증이 있다. 팔을 들 때 쓰는 근육이라서 지금은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상태다”며 “통증이 없어지면 큰 문제는 없는 부상이다. 박찬호가 통증을 얼마나.. 2021. 6. 15.
박찬호 부상 … KIA, 총체적 난국 롯데와 사직 더블헤더 1차전 불펜 난조로 6-8 역전패 투타 활약 박찬호 수비 도중 부상… 당분간 결장 불가피 박찬호의 ‘투혼’도 팀의 승리는 부르지 못했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를 치렀다. 지난 11·12일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 2경기를 소화한 KIA는 1차전에서 웃다 울었다. 박찬호가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지만, 부상에 팀 패배가 겹치면서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박찬호가 공·수에서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1-0으로 앞선 3회 박찬호가 수비에서 박수를 받았다. 이날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사이드암’ 윤중현이 2사 만루에 몰렸고, 강로한의 타구가 외야로 향했다. 유격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텍사스성 안타가 예상됐던 순간 열심히 외야로 달려갔.. 2021. 6. 13.
대타·대수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KIA 박민 매일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나올 때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KIA 타이거즈 ‘야수 막내’ 박민이 훈련 시작부터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또 기다리고 있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민은 현재 KIA 야수진의 막내다. 막내답게 열정과 패기 넘치지만 기회는 많이 찾아오지 않고 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팀 상황상 박민은 5월 21일 엔트리 등록 뒤 10일 경기 전까지 3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이마저도 대주자와 대타로 세 번 그라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박민은 늘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를 주시하며 기회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소득도 있었다. 1일 한화 원정서 1-9로 크게 뒤진 마지막 9회 대타로 나온 박민은 무려 15구까지 가는 승부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박수..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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