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01 음악, 웃음 곁들인 제39회 ‘양석승 힐링 콘서트’ 29일 광주 동구문화센터에서 한국감성충전&웃음치료연구소(소장 양석승)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주동구문화센터에서 ‘제39회 양석승 힐링콘서트’를 연다. 힐링콘서트는 시, 음악, 유머 등을 곁들여 지역 문화 소외계층 등을 위해 무료로 진행해 온 공연이다. 그동안 대중가요 공연은 물론 변검극, 마술 등 다양한 장르들을 결합해 시민들을 만나 왔다. 제5회 김기범 가요제 특별상 등을 수상한 가수 안은경이 ‘못난 놈’, ‘내 맘에 쏙’ 등을 부르고 신동석은 ‘당신의 미소’를 비롯해 배호의 ‘비겁한 맹세’ 등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양석승 소장은 나훈아의 ‘꽃 당신’,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건가요’를 들려주며 가수 연유는 경기민요 ‘창부타령’, 진소라의 ‘사랑바람’을, 선민균은 이창용의 ‘당신이 최고야’, 박상철.. 2024. 2. 25. 2024 광주·전남 보도사진전, 3월 6일 광주신세계갤러리서 개막 ‘현장의 눈빛’ 주제로 80여점 선봬...‘박경완 기자상'에 조선일보 김영근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활동하는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간 취재 현장에서 기록한 보도사진을 전시한다. 광주·전남사진기자회(회장 김진수)는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 2024 광주·전남 보도사진전을 연다. ‘현장의 눈빛’을 주제로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광주·전남지역의 일간지와 뉴스통신사 소속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보도사진 80여 점을 선보인다. 신세계 갤러리 전시에 이어 23일부터 10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순회 전시가 예정돼 있다. 개막식에서는 1993년 아시아나 항공 추락 사고를 취재하다 순직한 박경완 기자를 기리고자 제정한 ‘박경완 기자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로 제19회째를 맞은.. 2024. 2. 23. “새벽 여명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 예술계 밝히고 싶어” 정다정·신예진·윤채원·김지선 전남대 대학원 음악학과 4인 현악4중주단 ‘콰르텟 오브’ 창단 ‘오브’는 프랑스어로 새벽 의미 3월5일 금호아트홀서 창단연주회 “‘오브(Aube)’는 프랑스어로 ‘시작’과 ‘새벽’이라는 뜻을 함의해요. ‘콰르텟 오브’를 팀명으로 정한 까닭은 조금씩 밝아오는 여명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 예술계를 찬찬히 밝혔으면 하는 바람에서였죠죠.” 21일 광주 동구 한 카페에서 만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오브’ 정다정(27) 대표의 말이다. 콰르텟 오브는 대표이자 제1바이올린 연주자인 정 씨를 비롯해 신예진(26·바이올린), 윤채원(23·비올라), 김지선(25·첼로) 등 총 네 명의 여성 연주자로 꾸려진 팀이다. 전남대 음악학과 동문이자 같은 대학원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있는 선후배 사이기.. 2024. 2. 22. 부드럽고 온화한 비올라 음색, 엄광용 비올리스트 독주회 3월 19일 금호아트홀 바이올린의 화려함, 첼로의 중후함은 덜하지만 두 악기의 중간 음역대에서 ‘든든한 조역자’ 역할을 맡는 비올라는 오케스트라 구성에 필수적이다. 비올라의 음색을 감상하는 연주회가 펼쳐진다. 광주 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인 엄광용 비올리스트가 3월 19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슈만의 ‘마치빌대르 Op.113’으로 막을 연다. ‘이야기 그림책’으로도 불리는 작품은 비올라를 통해 4악장의 단편 동화 네 편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오르제 에네스쿠 곡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트슈튀크’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비가 Op.30’은 벨기에의 바이올린 명수 비외탕의 곡이다. 요크 보웬이 작곡한 ‘비올라 소나타 1번 C단조 Op.18’.. 2024. 2. 19. 이전 1 ··· 3 4 5 6 7 8 9 ···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