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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25

코로나 장기화에 광주공항 ‘웃고’ 무안공항 ‘울고’ [코로나 장기화 공항 이용객 보니] 광주공항 190만명 이용 ‘역대 최다’ 연말 208만명 예상 국내선 하루 48편 운항·이용요금 저렴해 충청서도 이용 무안국제공항은 2019년 90만명서 1만8797명으로 급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광주공항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광주공항 이용객은 이날 현재 190만7053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명(21.8%)이나 증가했다. 연말까지 누적 20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02만명을 넘어 개청 이후 연간 최다 이용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국내선 노선이 증편되고 코로나19 영향이 적은 국내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공항은 제.. 2021. 11. 30.
무안~김포 하늘길 다시 열린다 24일부터 주 13회 운항 무안~제주 노선 주 6회로 늘려 코로나 19가 막았던 무안~김포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무안~제주 간 운항 노선도 늘어난다. 전남도는 21일 “지난 4월 무안국제공항이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김포노선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리고, 7월 1일부터는 제주노선이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일 신규취항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 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다.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 2021. 6. 21.
[서남권 SOC 비전이 없다] 위기의 무안공항·쪼그라든 광양항…철도망은 느림보 막혀 있는 서남권 혈관 경제성만 따진 정부 투자계획 수도권·동남권 집중…불균형 심화 광주·전남·전북 ‘집안 경쟁’ 한 목소리 못 내고 허송세월 수도권, 충청권, 동남권이 공항·항만·철도 등 국가기반시설들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는 반면 서남권의 물류교통시스템은 여전히 기본마저 갖추지 못하고 있다. 새만금공항 추진, 광주 군공항 이전 민간공항(국내선) 이전 지지부진 등으로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위상은 흔들리고 있다. 정부의 ‘투 포트’ 정책이 희미해지면서 광양항은 인천항에도 밀리는 위치로 고착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는 아직도 공사중이며, 호남지역의 지선인 전라선과 경전선 등도 느리고 불편한 시설로 남아있다. 정부가 경제성을 따지며 인구와 기업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 동남권, 충청권에 대해 기반시설.. 2021. 3. 8.
광주 군공항 해결 후 민간공항 이전 이용섭 시장 “민간공항 이전 시기 4자협의체 결정에 따르겠다” 전남도·도의회 “군 공항 이전과는 별개로 논의해야” 진통 예고 이용섭 광주시장이 내년 중으로 광주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통합할 수 있도록 전남도, 국방부, 국토부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시민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의 제안을 일부 수용해 민간공항 이전 전제조건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와 전남도의회는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문제는 별개로 논의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내년 중 민간공항 이전이 가능하도록 군 공항 문제 조기 해결에 전남도와 적극적으로 노..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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