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29 [광주시·공군 업무협약 추진] 군공항 전투기 훈련 횟수·이착륙 방향 등 조정 소음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광주시와 공군이 처음으로 광주시민의 군 공항 소음 피해를 낮추기 위해 손을 잡는다. 전투기 소음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행 횟수와 이·착륙 방향, 비행 시간대 등을 조정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7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대상지가 결정되더라도 완공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면서 “그 기간 동안 시민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8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 군 공항 조기 이전에 초점을 맞추고 군 공항 조기 이전을 위한 중앙정부의 주도적 참여, 이전 기간 시민 소음 피해 최소화, 소음 피해 가구 적극 지원 등 3단계 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겠다”며 “이번 공군과 업무협약에서는 소음 저감을 위한.. 2020. 12. 8. 이용섭 시장 “광주 민간공항 이전, 10일 전까지 결정 발표” 광주 시민 뜻 존중하고 전남도와 상생 방안 고민 무안공항과 통합땐 ‘광주무안공항’ 명칭 바람직 이용섭 광주시장이 오는 10일 이전까지 광주 민간공항 이전·통합 여부를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다만 광주시민은 군 공항 이전을 배제한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단독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반면 전남도와 무안군은 민간공항 이전과 군 공항 이전은 별개라는 입장이어서 이 시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30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광주 민간공항 이전은 시민 뜻을 존중하면서도 (전남과의) 상생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며 “(전남도와의 협약대로) 내년에 옮긴다, 시민권익위원회 제안에 따라 안 옮긴다는 등 단답형으로 답할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의)도심 군 공항은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남으.. 2020. 12. 1. ‘무안광주공항’이냐 ‘광주무안공항’이냐 무안공항 이름에 ‘광주’ 넣기로 광주시·전남도 추가 협의 필요 무안국제공항 이름에 광주를 넣어달라는 광주시 요구를 전남도가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만 전남도는 ‘무안광주공항’을, 광주시는 ‘광주무안공항’을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021년까지’라고 약속한 민간공항 이전 시기가 다가오면서 광주에서는 군공항 이전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전남에서는 광주시의 기존 요구를 수용하며 명분쌓기에 나선 모양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19일 전남도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무안공항 명칭 변경을 포함한 공항 활성화 방안 세부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전 국장은 “그동안 논란이 많았지만 더는 소모적인 논쟁은 없어야 한다”며 “무안공항의 이름을 무안광주국제공항으로 바꿔 달라.. 2020. 11. 20. “군공항 이전 없이 민간공항 이전 안된다” “광주공항 조건 없는 이전 약속 실행하라”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뜨거운 공방 오는 2021년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을 앞두고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서 공방이 시작됐다. 군 공항 이전 논의는 진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민간공항만 무안공항으로 이전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광주시의회에서 제기되면서 전남도의회가 반격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나광국(무안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이전을 결부시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최근 광주시 일각에서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을 패키지로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며 “무안공항과 광주 민간공항의 이전·통합 문제는 국가 정책으로 결정된 사안일 뿐 군 .. 2020. 9. 9. 이전 1 ···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