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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덴54

휴일 잊은 윌리엄스 감독, KIA 캠프 ‘착착’ 투수·야수조, 수비 훈련 시작 브룩스·멩덴, 두 번째 불펜 피칭 함평 2군 캠프와 ‘따로 또 같이’ KIA 타이거즈의 캠프가 계획대로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다. KIA는 지난 1일부터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다. 지난 7일과 12일 두 차례 휴식날을 보낸 KIA는 실전 준비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 처음 투수와 야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첫 팀 수비훈련이 진행되면서 따로 훈련했던 투수들과 야수들이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14일에도 함께 실전처럼 수비 상황에 맞춰 움직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2주 차 들어가면서 팀 수비, 전술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1·3루 수비 더블스틸 훈련이 들어가 있다. 매일 조금씩 이런 부분이 달라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불펜의 움직임도 바빠지.. 2021. 2. 15.
KIA 브룩스·멩덴 첫 ‘불펜피칭’ … 2021시즌 시동걸었다 자가격리·메디컬 테스트 변수에도 ‘이상 무’ 브룩스 “정확성에 초점” 멩덴 “몸 상태 좋다” KIA 타이거즈 ‘원투펀치’가 2021시즌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KIA의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이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캠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앞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고, 9일 메디컬테스를 위해 서울에 다녀오는 등 캠프 준비에 난관은 있었지만 첫 불펜 피칭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실을 묶어 만든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브룩스과 멩덴은 각각 28개,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감각을 점검했다. 포심, 투심 등 직구 계열의 공을 던졌고, 브룩스는 20개의 공을 존으로 통과시켰다. 멩덴은 18개의 공이 존을 지나갔다. 지난.. 2021. 2. 11.
[‘돌아온 에이스’ 브룩스] “동료·팬에 성적으로 보답 올 20승 목표로 달리겠다” 가족 교통사고 응원 큰 위로 귀국 때 팔찌 500개 제작해 멩덴과 원투펀치 기대해달라 “빚을 진 것 같았다. 좋은 모습으로 팀 승리에 도움이 되겠다.” 돌아온 브룩스가 KIA 타이거즈 선수단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시즌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던 브룩스는 지난 9월 가족의 교통사고로 급히 미국으로 떠나야 했다. KBO리그에서 차원이 다른 피칭을 보여줬던 만큼 브룩스의 빅리그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그는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팀에 돌아오게 돼서 너무 좋고 선수들 다시 만나서 좋다. 몸 상태도 좋다”며 한국 복귀 소감을 이야기한 브룩스는 “지난해 이곳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모든 이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 결정적인 것은 지난해 가족에게 사고가 있었을 때 팬들,.. 2021. 2. 8.
추울수록 뜨겁게 타오르는 KIA 캠프 날씨 변덕에 외야 불펜 2곳에 천막…투수들 피칭 앞서 수비 훈련 추위도 막지 못하는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다. 코로나19로 국내에 캠프를 차린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 위주로 꾸려진 광주캠프단은 우려와 달리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겨울 많은 눈이 내렸던 탓에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가볍게 캐치볼을 하고, 외야 러닝을 할 수 있는 상태다. 덕분에 선수들은 실내 훈련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훈련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인 기술 훈련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특별히 준비된 ‘불펜 훈련장’도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KIA는 챔피언스필드 좌우 외야 끝에 위치한 불펜 2곳에 ..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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