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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29

KIA 윌리엄스 감독 “꾸준한 선수, 타격·포구 전 ‘6인치’서 갈린다” 들쭉날쭉 경기력에 중위권서 성적 ‘맴맴’ 타격·수비 대처 강조 ‘준비가 기회를 만나야’ 올 시즌 KIA 윌리엄스 감독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단어는 ‘꾸준함’이다.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지도자로서 목표로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의 바람과 달리 ‘꾸준함’은 올 시즌 KIA에 화두 같은 단어다. 들쑥날쑥한 전력으로 예측 불허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는 주중 잠실 원정에서도 ‘도깨비팀’이 됐다. 앞선 SK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극적인 뒤집기 쇼를 펼쳤던 KIA는 LG 트윈스에 허무한 2패를 기록했다. 18일 경기에서는 5-3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전상현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10회 연장승부에서 정해영이 김현수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5-6 역전패가 기.. 2020. 8. 21.
KIA 일요일엔 ‘종이호랑이’ … 2승 11패 일요일만 되면 ‘종이 호랑이’가 되는 KIA 타이거즈다. KIA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1-8 패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올 시즌 KIA의 일요일 승률은 0.154로 떨어졌다. KIA는 일요일에 진행된 13경기에서 2승 11패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전날 퍼펙트 위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지만 승리의 여운은 길게 가지 못했다. 1회부터 선발 임기영이 장타에 고전했다. 선두타자 이명기를 1루 땅볼로 돌려세운 뒤 김준완에게 탈삼진까지 뽑아냈지만 유민상의 아쉬운 수비 속에 나성범에게 우측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양의지와의 승부에서 135㎞ 투심을 공략당하면서 좌중간 투런이 됐다. KIA도 선두타자 김선빈의 안타로 바로 반격에 나서는 것 같았다. 하지.. 2020. 8. 10.
챔필 관중석 열리자마자 KIA-LG 4위 쟁탈전 타격 침체·수비 불안에 지난주 1승 3패…5위로 추락 이번주 LG·NC와 홈 6연전…4위 LG와 한게임 차 박빙 관중 첫 입장…기대 부응 책임 막중 ‘호랑이 군단’이 홈팬들 앞에서 4강 테스트를 받는다. KIA 타이거즈에 기다렸던 순간이 찾아왔다.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무관중’을 유지했던 챔피언스필드가 4일 LG 트윈스전을 시작으로 드디어 관중을 맞는다. LG와 주중 3연전을 갖는 KIA는 주말에는 NC 다이노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6연전을 치른다. 지난주 3위 자리에서 시작한 KIA는 2일 롯데전 0-8 영봉패와 함께 5위로 한 주를 마감했다. 비로 두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남은 4경기에서는 1승 3패가 기록됐다. 침체 분위기 속에서 KIA는 어려운 상대들을 만나게 됐다. KI.. 2020. 8. 4.
‘거인 사냥꾼’ KIA 브룩스 6승 성공 … 롯데전 세 경기 ERA 1.25 8이닝 1실점 호투, 3-2 승 스트레일리 KIA전 2패만 KIA 타이거즈의 브룩스가 ‘에이스’ 맞대결에서 승자가 됐다. KIA 브룩스는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KIA가 3-2로 리드를 지키면서 브룩스는 시즌 6승에 성공했다. 양 팀의 에이스가 맞붙으면서 마운드에 눈길이 쏠린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에서 가장 많은 88.2이닝을 소화한 브룩스는 평균자책점은 가장 낮은 2.54로 묶으며 올 시즌 KIA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선수. 상대 선발로 나선 스트레일리도 95.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는 등 최근 4연승 중인 롯데의 에이스. KIA 타자들이 1회 먼저 점수를 내면서 브룩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선..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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