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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29

KIA 마운드에 활력 불어넣는 ‘맏형’ 홍상삼 지난달 27일 지각 등판 행운의 승리투수 … 29일엔 홀드 기록 “동생들이 잘해 난 보조역할에 만족” 젊은 마운드에 조연 자처 베테랑의 가치는 위기에서 발휘된다. 그라운드 안에서보다 밖에서 더 베테랑의 역할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래서 KIA 타이거즈의 젊은 마운드에 홍상삼의 역할이 중요하다. KIA는 올 시즌 자의 반 타의 반 ‘젊은 팀’이 됐다. 야수진에서는 나지완, 최형우, 류지혁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강제 리빌딩이 진행됐다. 다행히 베테랑의 부상 속 기회를 받은 야수진들이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주장’ 나지완과 ‘최고참’ 최형우가 빠진 자리에서 ‘임시주장’ 나주환이 덕아웃의 중심이 됐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더 많았지만 후배들에게 “우리가 나이 어리다고 상대.. 2021. 6. 4.
KIA ‘임시주장’ 나주환 “우리가 베스트 멤버…후배들아 당당하게 야구하자” 강팀·좋은 팀은 분위기가 좌우 즐겁게 야구하면 에너지가 솟아 어차피 144경기의 장기 레이스 게임 져도 당당하게 내일을 준비해야 힘든 시기지만 우린 치고 나갈 힘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19년 차 나주환(37)이 위기 탈출을 위해 후배들에게 “우리는 베스트 멤버”라고 외친다. 나주환은 올 시즌 그라운드보다 밖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허리 부상 여파로 아직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현재 팀의 최고참, 그리고 임시주장으로서 역할이 막중하다. ‘최고참’ 최형우가 망막 이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팀의 ‘맏형’이 됐고, 나지완이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하자 윌리엄스 감독이 ‘임시주장’을 맡겼다.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즐비한 팀 상황, 승보다 많은 패가 쌓이면서 팀은 힘겨운 5월을 보내고 있다.. 2021. 5. 21.
하루 쉬어가는 프로야구···KIA, 화력 점화 나선다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코로나 예방 접종 공정 경쟁 위해 4일 휴식···KIA, 롯데 원정·두산과 홈경기 한숨 고르는 KIA 타이거즈가 화력 점화에 나선다. 4일 프로야구가 쉬어간다.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이 3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으면서 KBO는 해당 선수들의 휴식 보장과 각 구단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4일 휴식을 선택했다. KIA는 하루 휴식 뒤 5·6일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안방으로 돌아와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지난주 KIA는 안방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고도 승률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공·수에서 부진이 이어지면서 KT 원정경기에서 싹쓸이 3연패를 당했다. 개막과 함께 애를 태웠던 타선에 .. 2021. 5. 4.
KIA ‘소총부대’ 연속 선발 전원 안타로 3연승…이창진 4안타 4타점 ‘MVP’ 추신수에 투런, 임기영 3.2이닝 4실점 선발승 또 실패, 루키 장민기 행운의 승 ‘호랑이 군단’이 2경기 연속 선발 전원안타를 터트리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장단 16안타를 앞세워 11-6승리를 거뒀다. 2회 1사 1루에서 터진 김민식의 안타를 시작으로 공세에 나선 KIA는 7-5로 앞선 9회 무사 1루에서 나온 터커의 우측 2루타로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전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이자 올 시즌 세 번째 팀 선발 전원 안타다. 이창진은 3개의 2루타 포함 4안타로 결승타와 4타점을 만들며 수훈선수가 됐다. 1회부터 추신수에게 홈런은 내줬지만, 승리는 KIA가 가져왔다. KIA의 1회..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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