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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29

‘굿바이’ 나주환 “열정 있고 운 좋았던 선수”…챔필서 은퇴 송별행사 은퇴를 선언한 KIA 타이거즈의 나주환(37)이 친정팀 앞에서 그라운드와의 작별을 고했다. KIA는 2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두산 베어스와의 16차전에 앞서 나주환 은퇴 송별행사를 열었다. 이날 은퇴식에서 KIA 이화원 대표이사는 나주환에게 동판 베이스를, 조계현 단장은 유니폼 액자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임시주장’ 임기영은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KIA 윌리엄스 감독은 물론 두산의 김태형 감독과 ‘주장’ 김재환도 나주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코치로서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했다. 나주환의 가족도 그라운드에 올랐다. 나주환은 부모님께 큰절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나주환의 큰딸인 채빈 양이 시구를 했고, 아버지 나상엽씨가 시타자로 타석에 섰다. 나주환은 시포자로 딸이 던진 공을.. 2021. 10. 30.
KIA 나주환 은퇴 … 지도자의 길 간다 12일 웨이버공시 신청 KIA타이거즈의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37)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KIA는 12일 한국야구위원회에 나주환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 이와 함께 나주환은 현역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나주환은 최근 구단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여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 그라운드를 떠나는 나주환은 KIA 잔류군에서 유망주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나주환은 “현역 생활의 마지막 기회를 준 KIA 타이거즈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도자로서 후배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언급했다. 2003년 두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나주환은 SK(현 SSG)를 거쳐 지난해 무상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 2021. 10. 13.
박찬호 ‘어깨’·최형우 ‘햄스트링’…부상자 명단 김규성 콜업, 16일 나주환 등록 예정 최형우와 박찬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KIA 타이거즈가 15일 최형우와 박찬호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형우와 박찬호는 각각 왼쪽 햄스트링과 왼쪽 어깨 부상으로 빠진다. 윌리엄스 감독은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최형우는 경미한 왼쪽 햄스트링 증세가 있다.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리하지 않게 하려고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지난 13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 수비 과정에서 입은 부상이 원인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박찬호가 수비하면서 다이빙을 할 때 어려운 자세로 착지를 했다. 검사 결과 미세 염증이 있다. 팔을 들 때 쓰는 근육이라서 지금은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상태다”며 “통증이 없어지면 큰 문제는 없는 부상이다. 박찬호가 통증을 얼마나.. 2021. 6. 15.
4번째 기회, 4번 타자 최형우가 끝냈다 9회 2사 1·2루에서 끝내기 안타, LG전 4-3 승리 “앞선 타석 부진, 후배들 응원에 보답하고 싶었다” “타석에서 원래 소리를 잘 안 듣는데 후배들 응원 소리가 정말 많이 들렸다. 너무 치고 싶었다.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끝내기 주인공 최형우가 웃었다. KIA 타이거즈가 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7차전에서 3-3으로 맞서 9회 2사 1·2루에서 터진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없이 두 개의 삼진과 병살타만 기록했던 최형우는 마지막 타석에서 중요한 안타를 날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임기영이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끊었지만, 이번에도 승리와의 인연은 맺지 못했다. 선두타자 홍창기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임기영은 오지환은 헛스..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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