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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25

‘왼손 불펜’ 찾는 KIA 윌리엄스 감독, 장민기·김유신 ‘후보’ 남은 세 경기서 필승조, 왼손 투수 조각 맞추기 마무리는 유동적… 상대 매치업에 따라서 운영 KIA 윌리엄스 감독이 시범경기 세 경기에서 불펜 남은 조각을 찾는다. KIA의 시즌 준비에 날씨가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삼성과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비로 치르지 못했던 KIA는 27일에도 우천으로 키움과의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예년보다 천천히 실전을 준비했던 KIA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다. 28일 키움과의 경기에 앞서 윌리엄스 감독은 “(우천 취소 여파로) 운영에 변화가 좀 있다. 일단 브룩스가 오늘 등판을 하기는 한다. 6이닝 이상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려고 하다. 85~90개는 안 넘길 생각이다”며 “불펜도 준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쉽지 않은데, 다음 경기에 맞춰서 하면 어느 정도.. 2021. 3. 28.
멩덴, 18일 KT전서 KBO 첫 시험 KIA 타이거즈의 다니엘 멩덴이 18일 KBO리그에 첫선을 보인다. KIA의 새 외국인 투수 멩덴의 첫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14일 “멩덴은 18일 KT전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앞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면서 3이닝을 소화하며 거의 50개 정도의 공을 던졌다”며 “KT전에는 4이닝 정도 가는 것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자체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한화와의 연습경기까지 모두 5경기가 진행됐지만, 아직 멩덴은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시즌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 그리고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던 만큼 윌리엄스 감독은 천천히 멩덴의 스피드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준비는 잘 이뤄지고 있다.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두 차례 라이브 피칭.. 2021. 3. 15.
KIA 마운드 ‘묻고 더블 스쿼드로 가’ … 성적·육성 두토끼 잡는다 선발 뒤 선발 자원 붙여 긴 이닝 소화 ‘더블 스쿼드’ 전략…불펜부담도 줄여 김유신·이의리·김현수 등 5명 선발 후보…강철민 코치, 2군서 진주 찾기 KIA 타이거즈가 ‘더블 스쿼드’로 마운드 성적과 육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KIA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둔 윌리엄스 감독은 세밀하고 또 긴 호흡으로 마운드 지도를 그리고 있다. 공식적인 선수단 휴식일이었던 지난 22일에도 그는 챔피언스필드에 나왔다. 휴식일에 불펜피칭을 하는 투수들을 지켜보기 위해 오전 일찍 경기장을 찾은 윌리엄스 감독은 해가 진 뒤 경기장을 떠났다. 그는 “오전 7시 45분에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12시간 뒤에 퇴근했다(웃음)”며 “불펜 피칭도 있었지만, 캠프 남은 기간 피칭 스케줄을 짜느라 오래 있었다”고 말했다. KIA는 휴식일에 .. 2021. 2. 24.
KIA 윌리엄스 감독 "경쟁 우선·FA·트레이드까지 ‘양현종 빈자리’ 채우겠다" 임기영·이민우 이닝 무제한 활용...김유신·김현수·이의리 등 기대주 ‘양현종 빈자리’ 어떻게든 채운다.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일 챔피언스필드에 다시 모였다. 새로운 시작날 가장 취재진의 관심을 끈 이는, 공교롭게도 캠프에는 없는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지난 30일 최종적으로 해외진출 의사를 밝히면서 올 시즌 KIA 구상에서 빠졌다. 다시 만난 선수 중 누가 가장 보고 싶었냐는 질문에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의 이름을 꺼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을 더 오래 보기를 바랐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난 뒤 야구라는 게 서로 흩어지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앞서 양현종과 계속 이야기를 했었다. 비시즌에 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자신과 가족, 미래 등..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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