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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김도영15

KIA의 ‘미래’ 김도영·정해영 ‘패기’로 순위 싸움 이끈다 김도영, 최고의 테이블 세터 “공 잘 보여 배트 잘 돌아갑니다” 정해영, 돌아온 KIA의 마무리 “중요한 순간 좋은 활약 해야죠” 부담을 덜어낸 KIA 타이거즈 투·타의 ‘미래’가 순위 싸움의 전면에 선다. KIA의 연승 질주에는 베테랑의 힘이 있었다. 최형우와 나성범이 묵묵한 활약으로 타격에 불을 붙였고, 부상 악재가 발생한 선발진에서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던 양현종이 돌아와 힘을 보태줬다. 쉴 틈 없는 잔여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KIA의 순위 싸움에 베테랑의 노련함과 함께 젊음의 패기도 필요하다. ‘테이블 세터’ 김도영과 ‘마무리’ 정해영이 경기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줘야 한다. 두 선수에게는 부담 많았던 올 시즌이다. 프로 2년 차 김도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IA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선수 .. 2023. 9. 7.
8월 타율 0.406 … 여름보다 뜨거운 박찬호 "가을야구 위해 치고 달린다" 대체선수대비 승리 기여도 8월 KBO 리그 타자 1위 오직 KIA가 이기는 데 최선 야구에 눈 뜬 박찬호가 KIA 타이거즈의 뜨거운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월 박찬호’는 믿음의 이름이다. 박찬호는 지난해 8월 22경기에서 0.333의 타율을 기록했다. 2개의 홈런으로 10타점을 올렸고, 10개의 도루도 성공했다. 올 시즌에도 박찬호는 8월 16경기에서 타율 0.406의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2023 KBO 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중간 순위에서도 박찬호는 1.65로 타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더 이상 ‘깜짝 활약’이 아닌 ‘성장’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모습이다. 박찬호는 “잘 될 때 안 될 때 누구나 사이클.. 2023. 8. 23.
KIA ‘올스타 브레이크’ 잘 쉬고 더 강하게 돌아온다 김종국 감독 “전반기 투·타 MVP 임기영·최형우” ‘부상 복귀’ 나성범·김도영 “건강한 후반기 준비” 터닝포인트를 찍은 ‘호랑이 군단’이 기분 좋게 올스타브레이크를 맞는다. KBO 2023시즌이 13일 일정을 끝으로 잠시 멈춘다. 14·15일 사직야구장에서 올스타전이 열리고 이후 21일 리그가 재개될 때까지 그라운드에 짧은 휴식이 찾아온다 9위까지 추락하면서 위기의 순간을 맞기도 했던 KIA는 전반기 막판 연승 행진을 펼치면서 순위 싸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연승기간 황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기는 했지만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던 김선빈이 가세하면서 야수진은 나성범·김도영이 포진한 완전체를 구성했다. 여기에 삼성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김태군을 영입하면서 공·수에서 무게감을 더했다. 젊은 투수.. 2023. 7. 14.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첫 시즌은 ‘바이킹’ ‘슈퍼루키’로 출발했지만 실망과 희망 모두 경험한 한해 재밌었지만 무서울 때도 있어 내년엔 나의 야구 보여주겠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에게 2022시즌은 ‘바이킹’이었다. 김도영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시선을 받은 신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입단 전부터 ‘슈퍼루키’로 화제를 모았던 김도영은 시범경기에서 고졸 루키 사상 첫 타격 1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시범경기 활약을 바탕으로 타이거즈 역사상 첫 ‘고졸 신인 개막전 톱타자’ 타이틀도 장식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야수진의 동반 부진 속에 김도영의 입지가 좁아졌다. 예상과 다른 부담 많은 봄날을 보냈지만 김도영은 올 시즌 3개의 홈런과 13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KT와의 시즌 최종전에서는 0-7로 뒤진 9회말 팀의 영봉패를..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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