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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9

전남대·조선대 ‘캠퍼스 빗장’ 강화 왜? 학생 안전·학습권 위협하는 출근길 얌체 통과 차량 통행요금 부과키로 지름길마냥 교내 과속해 ‘위험’ ‘10분 내 통과 차량’ 요금 부과 “돈벌이” 억측에 “안전이 우선” 오토바이 무법 질주 단속 호소도 전남대가 출근 시간대 캠퍼스를 ‘지름길’로 악용하는 얌체 운전자를 막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10분 이내 통과 차량’들에 통행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대학이 지역민과 상생을 포기하고 돈벌이에 나섰다”는 억측이 나왔으나, 전남대는 ‘학생·교직원 안전을 위한 조치이며, 결코 돈벌이가 될 수 없는 구조’라고 일축했다. 전남대는 다음 달 1일부터 현행 주차 요금 제도를 개편하고 교내에 진입한 차량이 10분 이내에 진입문과 다른 문으로 나갈 경우 기본요금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10분 이내일.. 2023. 11. 15.
2028 대입 개편안 “미래 대비 공정·혁신” vs “어차피 줄세우기” 교육부, 광주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 광주·전남 학부모들, 선택과목 폐지·내신 5등급 전환 우려 교육부 “변별력 유지…과목 쏠림·문과 침공 문제 사라질 것” 광주·전남지역 학부모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선택과목을 없애고 고교 내신을 5등급제로 전환하는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교육부는 9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내신평가 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개편하는 내용의 대입 개편 시안을 지난달 10일 발표했다. 수학과목에서는 미적.. 2023. 11. 10.
전남대 의대 내년 수시 100% 호남지역 인재 선발 정원 78명 전원…지역 의료인력 부족현상 완화 위해 문호 대폭 개방 광주·전남 출신 고교생 선발 비율 제한 전북지역 대학 향후 행보 주목 전남대학교가 2024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수시전형 전체 정원을 호남지역 출신 고교생으로 선발한다. 전남을 비롯한 전국 의료 소외 지역에서 의대정원 확대를 요청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지역 출신 인재들에게 의대 문호가 대폭 개방돼 주목된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남대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의대정원으로 총 127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78명 전원을 광주와 전남·북 고교 출신으로 뽑는다. 선발 대상은 호남지역 고교 전과정을 이수한 수험생이다. 수시전형에서 학생부교과 성적(내신 성적)로 지역인재를 100%뽑는 것은 호남권 대학 가운데 전남대가 .. 2023. 11. 6.
영광중 마민재 군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의료 지원 하고 싶어요” 2023 으뜸인재 초2때부터 하루 3시간씩 영어 공부…원서·미드 보며 실력 다져 “전남도 글로벌 문화체험캠프서 각국 친구들 만나 사고 폭 넓혀” “‘국경없는 의사회’처럼 해외에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 마민재(15·영광중 3년)군 집에는 유독 영어 원서가 많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하루 3시간 이상 영어공부를 할 때 챙겨봤던 책들이다. 중학생이 돼 다른 과목 공부를 하면서 시간이 부족할 때도 30분 이상 들고 읽으려고 하다보니 꽤 많아졌다고 한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게 있잖아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의 훈련이나 공부가 필요하다는 법칙인데, 영어를 배우면서 그렇게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매일 3시간씩 10년간 꾸준히 해야..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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