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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9

“전남 ‘혁신학교 폐지’는 교육정책 퇴보”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의 혁신학교 폐지 검토에 전교조와 학부모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전교조 전남지부와 새로운학교 네트워크 전남모임,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전남지부, 전남 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는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혁신학교 성과를 계승해 시대 흐름에 맞는 정책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남교육감직 인수위 측은 앞서 업무보고 과정에서 “혁신학교와 일반 학교의 구성원 자체가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분 짓는 건 잘못됐다”는 입장에 따라 “혁신학교의 효용성이 다 했다”고 보고 혁신학교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학교는 입시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체계에서 탈피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학습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 자율학교로 학교의 민주적 운영, 수업 혁신을 통한 역량 강.. 2022. 6. 27.
광주시교육청 이전 본격 추진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최근 시 교육청 이전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송영선 행정지원국장을 팀장으로 시교육청 내 실무진으로 꾸렸다. 인수위는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현 청사가 비좁아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청사 이전 후보지로는 광산구와 서구에 있는 공용부지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청사 신축비 등으로 1000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청사 예정 규모는 부지면적이 최소 2만5000㎡ 이상이며, 지하 1층 지상 6층에 직장 어린이집·교사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 개념을 구상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지역정치권 인사뿐 아니라 중앙정.. 2022. 6. 22.
광주시교육청, 초교 방학 중 무상급식 전국 첫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여름방학 때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한다. 방학 중 무상급식이 이뤄지면 전국 최초 사례가 된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 당선인의 방학 중 급식 지원 공약에 따라 여름 방학때부터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참여자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올 여름방학에는 6000여명, 방과후학교 참여자는 2만여명으로 급식대상 학생은 2만6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광주 전체 초등학교가 154개교인 점을 고려하면 한 학교당 160명 가량이 방학 중 급식 대상이다. 방과후 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방학 중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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