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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온실가스 이대로라면… 60년 후 겨울 사라진다 기상청, 기후변화 ‘고탄소 시나리오’ 현재 年 겨울 일수 83일·92일 20년 뒤 48일·61일로 줄고 21세기 후반 되면 겨울 실종 아열대로 바뀌며 생태계 변화 말라리아 등 전염병 촉발할 것 머지 않은 미래에 광주·전남에서 겨울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한다면 현재 연간 83일과 92일인 광주·전남의 겨울 일수가 20년뒤에는 각각 48일과 61일로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나아가 60년이 지나는 21세기 후반이면 광주·전남의 겨울 일수는 모두 ‘0’일로 겨울이 아예 사라진다는 것이다.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사계절 중 겨울이 사라져 생태계가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2022. 12. 30.
광주·전남 중고거래 ‘캠핑’ 시들·‘가전가구’ 반짝 중고거래 모바일앱 ‘당근마켓’ 인기 검색어 순위 자전거 3년 연속 부동의 1위…2위 노트북·의자 거리두기 해제 첫해 캠핑·골프 중고수요 내림세 ‘화분’ 순위 진입…‘굿즈 파동’에도 스타벅스 건재 고물가·고금리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 사이에서 중고물품 거래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에는 마스크 등 방역용품, 이듬해에는 캠핑과 골프용품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실내활동 질을 높이기 위한 가구·가전제품과 식물이 중고거래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29일 중고거래 모바일 앱 당근마켓에 따르면 광주 5개 구(區) 앱 이용자들이 중고거래를 할 때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3년 연속 ‘자전거’였다. 당근마켓 앱을 이용하려면 자신의 현재 위치(GPS)를 기반으로 동네인증을 해야 한다. 부동의 1위 자.. 2022. 12. 29.
[사건사고로 되돌아 본 광주·전남 2022] 옛 광주 교도소 ‘5·18 암매장’ 사실이었다 5·18 행불자 신원 확인 진상조사위, 새 조사 방식 통해 무연고자 261명 중 1명 밝혀내 암매장·행불자 추적 속도 낼 듯 [사건사고로 되돌아 본 광주·전남 2022] 옛 광주 교도소 ‘5·18 암매장’ 사실이었다 27일로 출범 3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는 올해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의 신원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5·18민주화운동의 핵심 과제인 행방불명자와 암매장지 확인에 대한 단초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상조사위는 지난 2019년 12월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261명의 유골 유전자를 용역업체에 분석 의뢰했는데, 지난 9월 업체로부터 1구의 시신이 5·18 행방불명자 염경선씨의 유가족과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2022. 12. 27.
광주 신생기업 5곳 중 4곳 7년 못 버틴다 광주·전남 지난해 신생기업 5만8544개 전년비 3.9% 줄어…6년 만에 감소세 광주 신생기업이 7년을 못 버티고 사업을 접는 비율이 3년 연속 최고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신생기업 수는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기업생멸 행정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경제활동을 시작해 매출을 내거나 상용근로자를 고용한 신생기업은 광주 2만5587개·전남 3만2957개 등 5만8544개로, 1년 전보다 3.9%(-2400개) 감소했다. 광주 신생기업은 전년보다 4.2%(-1108개) 감소했고, 전남은 3.8%(-1292개) 줄었다. 지난해 광주·전남 신생기업 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 이후 처음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 신생기업 수는..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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