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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56

“학생 안전” vs “경영난”…광주 학원가 또 딜레마 첫 학생 확진에 불안감 커져…방역당국 권고에 휴원 고민 “협조해야 하는데… 장기 휴원 돌입 땐 폐원 위기” 하소연 광주지역 첫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고, 당국이 방역수위를 높이면서 학원가가 학기초에 이어 또 다시 ‘휴원 딜레마’에 빠졌다.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반복되는 휴원에 경영난에 봉착한 학원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6일 광주시와 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광주지역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 수업이 중단됐던 지난 2·3일, 광주지역 전체 학원·교습소 4740여 곳 중 1300여 곳이 휴원했다. 이어 지난 5일 광주지역 첫 학생(일동초) 확진자가 나오고, 방역 당국이 광주지역 전체 학원을 고위험 시설로 분류해 오는 15일까지 운영을 자제토록.. 2020. 7. 7.
‘코로나19 원격수업’ 광주 39개 초·중·고 오늘 등교 수업 광주 33번 확진자와 관련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원격수업을 진행했던 39개 초·중·고등학교가 24일부터 등교수업으로 전환, 학사 운영이 정상화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유관기관 협의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당초 예정대로 24일부터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33번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이동경로가 겹쳐 자가 또는 자율격리됐던 학생 40명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들 가운데 광주 33번 확진자와 이동경로가 밀접하게 겹친 고등학생 3명과 중학생 1명은 음성판정을 받긴 했으나, 자가격리에 들어가 2주 동안 등교가 정지된다. 또 이동경로가 겹친 능동감시자 36명도 자율격리에 들어가 2주 동안 등교가 정지된다. 22~23일 이틀 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도 24일부터 정상운영된다.. 2020. 6. 24.
고3 첫 등교…생활방역 성패 분기점 27일 고2·중3, 6월 3일 고1·중2 6월 8일 중1·초 5~6 순차 개학 야자·보충수업은 학교 자율에 컨테이너 교실·2부제 부활 광주·전남교육청 방역 총력전 코로나19 사태로 5차례나 미뤄졌던 등교 수업이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각급 학교들은 긴장감 속에 안전한 학사운영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 종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번은 거쳐야 할 일”이라며 등교수업을 시작하지만, 이번 시도가 생활 방역의 성패를 가늠할 시험대이자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전남지역 학교들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춰 학교별 감염병 관리조직 구축과 방역장비 확보, 학년별 수업 방식을 점검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및.. 2020. 5. 20.
실습 위주 특성화고 온라인 정상수업 ‘불능’ 광주 마이스터고 등 12곳 실습 지원 대책 사실상 없어 기능대회 선수들 훈련도 못해 실무교과 지원 대책 절실 단톡방에서 출석 체크 연차적인 온라인 개학 방침에 따른 ‘고3·중3’에 대한 원격수업이 예상과 달리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시작됐지만 직업훈련 등 실습 위주로 교과가 운영되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의 정상적인 수업에는 무리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전자공고 등 지역 10개 특성화고와 2개 마이스터고도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업에 들어갔다. 이날 첫 수업에 광주지역 전체 고3 학생 1만 4826명 중 1만 4604명이 참여해 출석률 98.5%(결석 학생 222명)를 기록했으며, 우려했던 학내 통신망 부하나 서버 접속 과중은 크지 않아 원활하게 진행됐다..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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