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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뭄21

“광주, 현 추세라면 내년 3월 1일 제한급수 불가피” 강기정 시장 “실행계획 준비…20% 절수하면 위기 넘길 수 있어” 전남도, 도서지역 관정 지원·절수 캠페인 등 가뭄 극복 총력전 광주시와 전남도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절수 실천에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등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물 사용량이 큰 폭으로 줄지 않으면 내년 3월 1일부터 제한 급수라는 비상 상황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대시민 절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제한 급수를 시행할지 말지 근본적인 검토와 함께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가장 유력한 방안은 격일제 급수로 특정 시간에 급수를 제한하는 방식,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단계별로 적용하는 방식도 검.. 2022. 12. 13.
광주시, 절수 대책 실패하면 내년 2월부터 제한급수 동복댐 저수율 29.04% … 비 소식도 없어 시민 물 절약 동참 절실 시-산하기관, 수영장·목욕탕·세차장 등 업소 대상 절수 독려 등 총력 광주시가 광주시민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연일 눈물겨운 절수대책을 이어가고 있다. 시 산하 기관까지 나서 물 재사용 등 다양한 물 절약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20%대로 뚝 떨어진 동복댐의 저수율 감소를 막는데는 역부족이어서 시민의 적극적인 절수캠페인 동참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8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동복댐의 저수율은 29.04%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30%대가 무너진 뒤 불과 3일 만에 28%대에 근접한 것이다. 이 같은 속도면 내년 2월 초께 저수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복댐.. 2022. 12. 8.
‘최악 가뭄’ 동복댐 저수율 20%대 시민 물 절약 캠페인 효과 광주 물 사용량 8%P 줄어 남부지방 최악의 가뭄 속 광주시민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지는 등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이 이어지면서 물 사용량은 크게 줄어 동북댐 고갈 시기를 다소 늦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요 상수원 저수율은 동복댐 29.47%, 주암댐 30.9%다. 최근 이틀 간 비가 내렸음에도, 그 양이 많지 않아 저수율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 특히 저수 용량이 주암댐의 5분의 1수준에 그치는 동복댐 저수율 하락 속도가 빠르다.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까지 떨어진 것은 3개월 만이다. 동복호의 저수율은 지난 7월과 8월 20%대 초반을.. 2022. 12. 5.
“광주 수돗물 제한 급수 막자” 물 절약 캠페인 확산 공직자 500여명 시내 주요 거점서 캠페인…시의회, 시민 호소문 수압 낮추기·샤워 시간 줄이기·빨래 모아 세탁하기 등 생활팁 공유 극한 가뭄으로 내년 1월부터 제한급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광주시와 시의회, 시민 등을 중심으로 물 절약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공직자 500여 명은 이날 시청 앞 사거리와 송정역, 종합버스터미널, 백운광장 등 시내 주요 관문과 거점 20곳에서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했다. 공직자들은 수도 밸브 조절로 수압 낮추기, 샤워 시간 절반 줄이기, 빨랫감 모아 세탁하기, 양치 컵 사용하기,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1인당 20% 이상 물을 아끼면 내년 6월 장마 시작 전까지 제한급수 없이 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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