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가뭄21

광주시, 물 아껴쓰라더니 수돗물 도로에 ‘콸콸’ 쏟았다 남구 덕남정수장 밸브 고장 서·남, 북·광산구 일부 ‘단수’ 어설픈 상수도 행정에 ‘분통’ 휴일인 12일 광주지역에 매일 수돗물 26만여t을 정수·공급하는 용연정수장 시설이 고장 나는 바람에 광주 서구·남구 전역과 북구와 광산구 일부 지역 등 4개 구에 걸쳐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특히 이 과정에 막대한 양의 수돗물이 홍수가 난 것처럼 도로 등으로 넘쳐 쏟아졌다. 시민들은 단수에 따른 불편도 불편이지만, 역대급 가뭄으로 대대적인 절수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 점검 미흡 등으로 식수 낭비사고를 자초한 광주시의 어설픈 상수도 행정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께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을 배수지로 보내는 정수지 유출 .. 2023. 2. 13.
광주, 가뭄에 ‘불 끌 물 부족’ 광주천 물로 화재 진압한다 제한급수 소방용수 비상 대책 풍암저수지 등 57개 수원 확보 소방본부, 실전 대비 훈련도 광주천 물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수’로 거듭난다. 광주지역에 유례없는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시 불을 끌 소방용수를 광주천 용수로 해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가뭄이 계속될 경우 향후 소방용수도 바닥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광주천 등 ‘자연 수원’과 하수처리장 방류수 등을 활용해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가뭄 대응 비상 대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앞으로 제한급수가 이뤄질 경우 상수도관이 단수되면 소화전 등에서 소방용수를 끌어올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충분한 양의 소방용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일선 소방서에서 화재 진압 출동 시 운행하는 펌프차(중형 기준)에는 1대당 3t물이 .. 2023. 1. 31.
용봉동 마을공동체 “물방울 모여 강 되듯 개개인 노력으로 가뭄 극복” 재활용 페트병 800개에 모래 넣어 가정에 전달 “일회성 그치지 않고 불편하더라도 계속 해야죠”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마을공동체가 물 절약을 위한 행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뭄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광주·전남에서 제한급수가 현실화된다는 위기가 높은 상황에서 주민들 스스로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것. 광주시 북구 용봉동의 주민공동체 마을발전소와 용봉동 자원 순환 해설단, 용봉중흥S클래스, 용봉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자연순환으로 가뭄 위기 극복’프로젝트 일환으로 ‘물절약 페트병’을 제작했다. 이번 물절약 페트병은 자원순환에 목적을 두고 용봉동 주민공동체가 협력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마을발전소는 지난해부터 용봉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100% 재활용 캠페인’을.. 2023. 1. 19.
가뭄 위기 극복·복합쇼핑몰 유치 국가 지원 협력 민주광주시당, 제1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군공항 이전 등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6일 제1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가뭄위기 극복을 위한 대체 수원 확보, 국가 주도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광주시민을 위한 민생정책 강화를 위해 민주당 광주시당과 지자체, 의회 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자치분권정책협의회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당정 간 정책의제를 위해 진행되는 당규에 규정된 정기적인 회의체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이병훈(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광주시당 위원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당 소속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회 의장단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AI영재고등학고 설립 및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 ▲무등산 정상개방 추진 ▲광주 복.. 2023. 1.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