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학연기10

PC방·노래방 등 무조건 금지보다 위생 교육 후 일정 시간 허용을 개학 연기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는 학생들을 통제하기란 쉽지 않다. 집에만 잡아 놓자니 너무 한 것 같고, 자유스럽게 내보내자니 감염이 걱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PC방과 동전노래방 등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지대다. 손으로 컴퓨터를 만지는 PC방과 마이크에 입을 가져다 대는 노래방은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상황이지만 가뜩이나 억압돼 있는 학생들을 더 억눌렀다간 예기치 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일방적으로 가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것보다 시간과 장소를 정해 갈 수 있도록 하되, 위생을 철저히 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이성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장은 “개학이 연기되고 휴원을 결정한 학원들이 .. 2020. 3. 12.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슬기로운 ‘집콕 생활’가이드 공부는 온라인 사이트 활용…평정심 유지 ‘마음 방역’도 중요 중학생, 예습자료 내주고 피드백 해주는 EBS 온라인 클래스 권장 고3, 여유 갖고 ‘진학 포트폴리오’ 짜보고 대입 전화상담도 가능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름이 깊어간다. 외출 자제 분위기 속에 대다수 학원이 휴원중이다 보니, 자녀들이 하루 태반의 시간을 집에 머물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학교와 달리 대부분 집에서 공부를 하는 까닭에 생활리듬도 흐트러질 수 밖에 없다. 코로나가 확 바꿔버린 답답한 생활에 꼭 알아두어야 할 온라인 학습법과 PC방·노래방 등 삼가야 하지만 부득이 이용할 경우의 수칙,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집안 놀이 등 갑자기 바뀐 일상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 2020. 3. 12.
학교급식 납품농가 코로나19에 ‘직격탄’ 개학연기에 전국 1200여 곳 납품 농가 전년비 9.3% 매출 하락 곡식 10.9%·채소 13%·수산물 13.5% 등 3억원 넘게 감소 농협 전남본부, 나주·고흥 한라봉 등 수도권 특별 판매지원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늦어지면서 전국 1200여 곳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전남 농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일부 과일 농가는 매출액이 지난해의 5분의 1로 떨어지면서 농협이 재고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등지에서 특판에 들어갔다. 9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1일~2월29일 전남 농가의 학교급식 매출은 37억1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40억9300만원 보다 3억800만원(-9.3%) 떨어진 금액이다. 품목별로 보면 곡류와 채소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올 1~2월 친환경 쌀.. 2020. 3. 9.
개학 연기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연기 검토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에 개학을 두 차례에 걸쳐 3주 연기하면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연기도 검토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6·9월 모의평가 일정은 현재로서는 변경이 없을 듯 하다. 3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애초 12일에서 19일로 미뤄졌던 3월 학평을 26일 또는 4월2일로 연기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한다. 3월 학평은 서울이 주관한다. 교육부가 지난달 23일 전국 고등학교의 개학을 1주일 연기하면서 19일로 미뤄진 바 있다. 반면 수능과 고3, 재수생 등이 치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모의고사는 그대로 진행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개학 연기로 3월 전국연합.. 2020. 3.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