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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민주당 바람 vs 현역의원 조직 [4.15 총선 누가 뛰나] 목포 김원이 ‘새 인물론’ 바람몰이 박지원 12년간 지역 다져 윤소하 고정표 앞세워 표밭갈이 3파전…숭부 예측 불허 ‘호남정치 1번지’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가 오는 제21대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5선에 도전하는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맞서는 ‘빅 매치’가 성사돼서다. 선거가 구도의 대결이라면, 목포 총선은 ‘민주당 바람 vs 현역 의원들의 조직’ 승부가 예상된다. ‘금귀월래’를 여의도 보통명사로 만들면서 지난 12년 동안 지역구를 탄탄하게 다져온 박지원 의원의 조직과 높은 민주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새 인물론’을 앞세운 김원이 후보의 바람이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여기에 목포에 고정 지지표.. 2020. 3. 19.
민주당 조직력 vs 현역 프리미엄 광주역 개발·각화시장 이전 공약 광주 북구갑 광주 가장 치열한 본선 예고 조오섭, 탄탄한 지지기반 강점 김경진, 민생당 입당 여부 변수 정의당 이승남 후보도 출사표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텃밭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꼽히는 곳이다.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조오섭 예비후보가 당내 조직을 규합해 본선을 준비중이고, 지역 내 탄탄한 지지기반을 갖고 있는 무소속 김경진 국회의원이 재선에 나서면서 광주·전남 선거구 중 가장 치열한 본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구다. 정의당도 이승남 광주비정규직센터 소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 지역구는 민주당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조 예비후보가 빠르게 지역 내 조직을 장악하면서 경선이 성사됐다. 또, 경선 상대였던 정준호 예비후보.. 2020. 3. 17.
경선 잡음에 정책 실종…코로나19 덮쳐 ‘깜깜이 선거’ 가중 총선 D-30 민주당 3곳 아직 후보자 결정 못해 민생당 통합 올인 경선 룰도 못 정해 접촉 선거운동 못해 검증도 사라져 제21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주·전남 지역 유권자들은 또 다시 ‘깜깜이 선거’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지역 18곳 선거구 중 아직까지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정해지지 않은 곳이 있고, 일부 지역구는 선거구 획정까지 늦어진데다 전략공천마저 이뤄지면서 지역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대면 접촉 선거운동이 중단 됨에 따라 각 정당의 후보들을 검증할 기회도 많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민주당 광주·전남지역 경선 후보 간 혼탁 경선과 중앙당의 경선관리 부재 등으로 인해 지역 민심이 출렁거리면서 자칫.. 2020. 3. 16.
문화센터·전망대·물놀이시설…산책로 58㎞ 2023년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완료되면 내집 앞 도시공원은 어떤 모습으로 달라져 있을까. 광주시는 20년 이상 공원 부지로 묶어놓고도 사업비 부족을 이유로 공원으로 조성하지 못한 도시공원 가운데 9곳을 10개 사업지구로 구분해 민간사업자에게 맡겨 공원을 조성하는 특례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가 사업 시행자(건설사)들로부터 제안받고 잠정 수용한 계획안을 보면, 오는 2023년 사업 완료 후 모습을 드러낼 도시공원의 밑그림을 엿볼 수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후 내집 앞 공원은=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는 수랑·마륵·송암·봉산·일곡·중앙·중외·운암산·신용(운암) 등 9개 도시공원이다. 국공유지·사유지가 혼재했으나, 아파트 부지 외에는 전체 토지 소유권이 광주시로 이관된다. 특례사업 추진 과..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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