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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코로나 민심 ‘거대 여당’ 선택했다 민주당, 단독 과반 넘어 역대급 승리 … 호남 28석 중 27석 휩쓸어 황교안 통합당 대표 사퇴 … 당선자 못 낸 민생당 최대 위기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의 과반 의석 확보는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만이다. 이에 따라 집권 중반을 맞이한 문재인 정권은 안정적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고 검찰·사법개혁 등 현 정부가 추진해온 각종 개혁정책과 관련된 입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보진영의 승리로 차기 민주정부 재창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명실상부한 중간선거 성격의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주창해 온 미래통합당은 연이은 참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황교안 당 대표가 이날 .. 2020. 4. 16.
민주당 “18석 굳히기”· 민생당 “2~3석 기대” 광주·전남 높은 선거 열기에 여·야 막판 총력전 정의당도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올리기 안간힘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광주·전남지역의 사전투표율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여·야의 막판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통해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서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반면 민생당은 수 년 동안 쌓인 현역 국회의원들의 조직력이 이 지역의 사전투표율을 끌어 올렸다고 판단,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 8석, 전남 10석 중 민주당은 18석 석권을 목표로 지지율 굳히기에 들어갔고, 민생당도 2~3석을 목표로 막판 유세에 돌입.. 2020. 4. 12.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 … ‘문재인 마케팅’ 뜨겁다 민주당 “국정안정 위해 표 몰아줘야” 호남 석권 노려 민생당 “문재인 대통령 성공 바란다” 이색 선거운동 무소속 “당선 되면 민주당에 복당” 펼침막 내걸기도 4·15 총선이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광주·전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및 문재인 마케팅 바람’이 더욱 뜨겁게 불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이 호평을 받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고공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당인 민주당 후보들 뿐만 아니라 민생당과 무소속 현역 의원들까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바라는 선거 전략에 열을 올리는 이채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광주·전남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차기 정권 재집권을 위해서는 “여당에 표를 몰아줘야 한다”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2020. 4. 7.
당명도 투표용지도 헷갈리는 비례정당…유권자 혼란 급조 신생 군소정당 난립…총선 참여 비례정당만 35개 투표용지 길이 역대 최장 48.1㎝, 100% 수개표 불가피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비례대표 정당이 무려 35개에 달해 유권자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비례용 정당을 포함한 급조 신생 군소정당이 난립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름의 정당이 적지 않은 데다, 과거 거대 정당이나 주요 정당의 이름을 차용한 경우도 많아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받아든 유권자들이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에 등록된 51개 정당 중 41개가 지역구나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지역구·비례대표 선거 모두에 참여하는 정당은 ..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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