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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370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AI 영재고 설립 등 주요 현안 ‘속도’ 전남,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연구비 확보 국회가 21일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한 가운데, 광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중 광주시 예산으로 3조2446억원이 반영됐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8기 광주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되면서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AI분야에서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 예산안에 374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국회에서 53억9000만원이 추가 확보되면서 AI중심 생태계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 예산안에서 누락됐던 GIST(광주과학기술원) 부설 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비 31억80.. 2023. 12. 24.
광주시, 5·18 행불자 신원 확인 박차 광주시가 80년 5·18 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 신원 확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9년 5·18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이후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에서 유전자 분석 사업을 실시해 지난 6월말 현재 446명에 대한 유전자 확인 작업을 마무리했다. 앞서 광주시는 전남대학교 법의학교실과 함께 지난 2001년부터 5·18민주화운동 관련 행방불명자 유가족에 대한 채혈을 추진했었다. 80년 5·18민주화운동기간인 1980년 5월18일부터 27일까지 행방불명자로 신고 접수된 전체 신고자는 모두 242명이다. 이 가운데 채혈하지 않은 유족은 14가족이다. 유족이 거부하거나 신고자가 사망해 유가족이 없는 경우, 유가족이 해외에 거주하면서 채혈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이다. 지난 14일에도 행불자.. 2023. 11. 24.
‘풍암호수 갈등’ 마무리…광주시·주민협의체 등 “수질개선해 명품공원 조성” 최종 서명 호수면적 유지·수질 3등급 개선·장미원 30% 확대 1년 넘게 ‘원형 보전’과 ‘부분 매립’ 등을 놓고 논란을 빚어왔던 광주 풍암호수 수질 개선에 대한 합의안이 22일 광주시와 중앙근린공원(1지구) 주민협의체 등이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면서 풍암호수 갈등이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이날 중앙근린공원(1지구) 주민협의체와 민간공원 추진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함께 ‘중앙근린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풍암호수 수질개선 및 관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 추진 방향에 서로 합의하고, 이후 유지관리 등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풍암호수 수질 3등급 상시 유지를 위해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풍암호수 수면적은 현 상태를.. 2023. 11. 22.
존재감 잃은 민주당 필요한건 정책·혁신 ‘메가 시티’ ‘공매도 금지’ 등 정부·여당의 정책 이슈 몰이에 정국 주도권 잃고 끌려다녀 비명계 탈당 등 내분 우려도 더불어민주당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이후 정국 주도권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에게 이슈를 뺏긴 민주당으로서는 정책개발을 통한 반전 카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보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은 연일 총선용 주요 이슈를 선점하고 있고,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중심으로 당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분열 속에 이슈 선점과 쇄신 경쟁에서까지 뒤쳐지고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뒤 혁신위를 출범시켜 보름여 만에 당내 통합과 희생 등을 키워드로 각종 혁신안을 쏟아내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도부와 중진..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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