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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930

전남대 의대교수도 25일부터 사직서 제출 전망 의대정원증원에 대한 전남대 의대교수 대응 설문조사 결과 조선대 의대 교수들에 이어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전남대 의대교수들도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 할 전망이다.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에 이어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대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 되면서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의(비대위)가 진행한 사직서 제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직서 제출 동의’에 83.7%가 나왔다. 비대위는 전날 오후5시부터 하룻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임교원 185명에 기금교수 등을 포함한 273명 중 94.1%(257명)가 참여했다. 설문에 응답한 전남대 의대교수 중 83.7%가 ‘자발적 사직서.. 2024. 3. 23.
의료대란 장기화에…조선대병원도 일부 병동 폐쇄 4개 병동 가동 중단…간호사 등 인력 재배치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이탈이 장기화하자 조선대병원도 일부 병동을 폐쇄한다. 19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간지 한달째인 20일 4개 병동의 가동을 중단한다. 조선대는 총 14개의 병동 중 52병동(성형외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 53병동(흉부외과), 62병동(순환기내과·류마티스내과·감염내과·종양혈액 내과), 72병동(신경과) 등 4개 병동을 폐쇄할 예정이다. 폐쇄 대상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는 통합 병동에서 치료를 받는다. 조선대병원에서는 이번 조치로 총 216개 병상이 비게 됐다. 이에 따라 폐쇄대상 병동에서 일하던 100여명의 간호사 등 의료인력도 재배치된다. 일부 인력은 통합병동에 배치되고 나머지 인력은 일손이 .. 2024. 3. 20.
눈덩이 적자에…전남대병원 200억 ‘마이너스 대출’ 정형외과 병동 1개 추가 폐쇄 예고 등 광주 상급병원 복합위기 가시화 전남대·조선대 의대교수 집단행동 움직임…의대생 수업결손 유급 우려 전공의 집단이탈이 한 달 가까이 지속됨에 따라 광주지역 상급병원의 복합 위기가 가시화 되고 있다. 상급병원들이 축소운영으로 적자가 누적돼 대출을 받고 있는데다 의대교수들의 집단행동까지 가시화 하면서 ‘의료 붕괴’가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또 전남대·조선대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와 동맹휴학 신청에 따른 학사 파행이 장기화 되고 있어 수업결손으로 인한 유급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상급병원 의료 붕괴 심화=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남대병원과 조선대 병원의 의료붕괴 수순이 진행되고 있다. 1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본원 1동 6B 비뇨기과 병동과 8동 11층.. 2024. 3. 17.
전남대·조선대 의대교수 집단행동 나서나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이탈한 전공의들에 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도 집단행동을 위한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의과대학인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 교수회는 전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다음주에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조선대 의대 교수평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전체 교수 임시총회를 열어 교수평의회 임시총회를 열어 비대위 구성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의료붕괴’는 막을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계속된 상급병원의 축소운영..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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